우선은 짧게,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지 간에 그 이상의 오역을 읽게 될 것이다!"
알라디너 로쟈님의 이 말로 리뷰를 대신합니다. 책의 앞 겉표지부터 뒷표지까지 싹 뒤져봐도 저자의 이름이 한국어로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러시아어로만 적혀있습니다)도 참 희안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