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책 1
폴 임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런 류의 책은 오히려 빨리 못읽는 편인데 이건 탄력이 붙기도 했었고 또 내용이

 흡인력이 있다.  

 어찌보면 뻔한 내용일 수도 있는데 각 부분별로 정리한 상식 모음.

프로그램의 멘트나 등등의 잡설에 필요한 내용이고 또 염가판으로 내놓은 책이라 구입했는데 본전은 할 것 같다.

지구와 태양의 수명에 관련된 얘기를 보니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공포가 다시 되살아남.    어릴 때야 상상력 + SF 소설의 영향이라고 하지만 다 크다 못해 삭아가고 있는 이 나이에,  내 후손조차 남아있지 않을 먼 훗날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게 한번씩 이렇게 오싹한지...  

어디에 가서 한마디 툭툭 던지기 좋은 얘기들은 많이 있고 상식 차원에서도 또 그냥 아무 페이지나 붙잡고 읽고 던져버려도 좋은 단편적인 구성이라 편하다.    재미있는 얘기들을 꽤 건졌음.

남자들은 비타민 E가 결핍되면 정력이 떨어진다니 자~알 챙겨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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