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해결단 웃소 2 - 이해력, 상상력, 교과서 어휘를 한번에! 이상한 해결단 웃소 2
유경원 지음, 차현진 그림, 전광진 감수, 웃소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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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생들이 국어와 사회과학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일까교과서에 있는 낱말을 읽어도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까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어휘력이 부족해지면서 단어의 진짜 의미를 모르다 보니학습에 대한 흥미마저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교과서를 읽으며 왜 이런 단어를 써야 하는 거지?”라며 의문을 품는 아이들이 많다어휘력이 부족해서 단어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때자연히 문해력에도 어려움이 생긴다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이상한 해결단 웃소2를 통해 새로운 접근법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만화 속에서 단어의 속뜻을 자연스럽게 설명하며 아이들이 낱말의 뜻을 쉽게 받아들이게 만든다게다가 학습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하찮은 오답 피하기와 같은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학습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만화를 읽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늘어나는 것이 신기하다.

 

어휘력이 향상되는 과정은 이 책의 독특한 전개 방식 덕분이다말장난처럼 들리는 재미있는 어휘 퍼즐이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단어의 뜻을 고민하고속뜻을 이해하게 되는 점이 인상적이다예를 들어 무운을 빈다라는 표현처럼 만화 속 대사를 통해 아이들이 문맥을 통해 어휘를 익힐 수 있다.

 

이 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만화의 재미 때문이 아니다어휘 학습과 동시에 어휘력까지 길러 주는 실용적인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또한 별책 부록으로 제공되는 시대별 역사문화 탐방 활동지는 단순한 어휘 학습을 넘어 역사적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의 주요 내용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 속 대사로 교과서에서 자주 헷갈리는 단어들을 설명해 준다는 것이다그리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어휘를 익히는 재미를 제공한다음유시인 우디의 등장으로 완전체가 된 웃소’ 친구들이 서로 의심하며 모험을 이어가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이상한 해결단 웃소2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어휘력을 키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교과서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해 준다어휘력 향상뿐 아니라 역사적인 탐방 활동지를 통해 아이들이 배경 지식을 쌓고역사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된다이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인 나 또한 아이와 어휘력 공부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책을 다 읽고 나서도 아이와 여러 번 복습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이다아이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위해 이상한 해결단 웃소2를 강력히 추천한다.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서울문화사 출판사 (@seoulkidsbook) 💕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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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철학하다 가슴으로 읽는 철학 1
사미르 초프라 지음, 조민호 옮김 / 안타레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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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이 문제는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하루하루를 결정짓는 실존의 무게로 다가온다일을 하든관계를 맺든 그 끝에는 항상 불안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어떻게 이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까?”가 우리의 첫 번째 질문이다.

 

누구나 불안과의 싸움을 경험한다행복을 추구하지만바로 그 행복 속에서도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불안해진다불안을 철학하다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늘 불안 속에서 길을 찾으려는 독자들의 고민에 공감한다. “불안이 정말 나쁜 것일까?”라는 저자의 질문은 곧 독자에게 던지는 공감의 메시지다.

 

책은 불교실존주의정신분석학유물론적 철학까지 다양한 철학 전통을 통해 불안을 조명한다단순히 불안을 극복하라고 말하지 않고그 불안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불안은 사라질 존재가 아닌, ‘함께 가야 할 동반자라는 깨달음을 준다이제 불안은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다룰 대상이다.

 

불안은 억지로 지우려 할수록 더 커진다는 사실을저자는 명확한 철학적 배경을 통해 설명한다심리적 분석과 철학적 사유의 길을 통해 불안의 존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불안은 나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인식임을 알려준다불안을 이해할 때만이 진정한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불안을 철학하다를 통해 독자는 불안을 무조건 억누르기보다오히려 그 불안을 통해 자신을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를 갖게 된다철학을 통해 불안을 다룬다는 점에서 단순한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길을 제시한다불안을 하나의 인생학으로 접근하며이 책이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물해 줄 것이다.

 

책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철학적으로 탐구하며각 철학자들의 시선으로 불안을 바라보게 한다불교는 불안을 무아(無我)실존주의는 삶의 동력으로정신분석학은 내면의 갈등으로유물론적 철학은 사회적 산물로 해석한다다양한 시각이 하나의 주제로 모여들며 불안의 깊이를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얻는 가장 큰 깨달음은 바로 불안을 피하려고 하지 않고 그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불안은 두려워할 존재가 아니라함께 가야 할 감정의 길잡이라는 사실이다이 깨달음은 독자가 불안을 극복하지 않고도 평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불안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감정이다불안을 철학하다는 불안을 없애지 않고도어떻게 그 불안을 품고 살아갈지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제공한다불안 속에서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고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독자와의 감정적 연결을 강화하며이 책이 그 여정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안타레스 출판사 (@antares_book) 💕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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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기 도감 - 웹툰, 웹소설, 게임 시나리오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풍성하게 하는 무기 350가지 창작자의 작업실 2
환상무구연구회 지음, 구수영 옮김 / 제이펍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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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나 스토리텔러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캐릭터의 무기를 설정하는 데서 오는 고민 말이다단순히 칼과 창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다. ‘이 무기가 이 캐릭터와 어울릴까?’, ‘무기의 역사적 배경이 설정과 맞는가?’ 같은 세세한 고민이 뒤따른다이때 무기 하나가 스토리의 개연성을 크게 좌우할 수도 있다.

 

무기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정작 필요한 자료를 한 곳에서 찾기란 어렵다다양한 무기의 특징과 사용법을 알기 위해 여러 출처를 뒤지는 게 일상이다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기와 그 역사적 배경까지 고려해 설정을 잡아내는 건 쉽지 않다이때 세계 무기 도감이 딱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350가지의 무기를 역사적 배경과 함께 상세하게 정리해 놓았다도검단검장병기타격 무기 등 종류별로 나눠진 구성 덕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특히 각 무기의 기원과 시대적 사용법이 나와 있어창작자는 그에 맞는 캐릭터 설정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창작물이 역사적 사실과 어긋나지 않도록 돕는 가이드북인 셈이다.

 

책은 단순한 도감이 아니라무기의 사회적 의미와 발전 과정도 함께 다룬다무기의 기능뿐 아니라 의례적장식적 의미를 파악하게 해주며이를 통해 독자들은 무기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선 상징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이 같은 정보는 스토리에 깊이와 리얼리티를 더하는 데 유용하다.

 

세계 무기 도감은 단순히 무기 정보를 제공하는 책을 넘어선다게임이나 소설웹툰 등 창작물에서 무기의 디테일을 살리고 싶은 창작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단지 재미로 읽는 독자도 게임이나 영화 속 무기의 배경을 알게 되면서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더할 수 있다.

 

책은 각 무기의 기본 정보와 사용법을 소개하며역사적 맥락에서 무기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해준다무기 일러스트와 함께 길이중량사용 지역까지 세세하게 다루어 창작자가 현실성 있는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도검부터 특수 무기까지 다양한 무기들이 섬세한 분류로 정리되어 있다.

 

창작자에게 무기는 단순한 아이템이 아니라캐릭터의 개성과 서사를 풍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이 책을 통해 캐릭터와 세계관에 걸맞는 무기를 선택할 수 있다면작품은 더 큰 매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작은 무기 하나가 이야기 전체를 이끌어 갈 열쇠가 될 수 있다.

 

세계 무기 도감은 창작자뿐만 아니라무기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다이 책과 함께라면게임 속 무기나 영화 속 전투 장면도 더 생생하게 느껴질 것이다무기를 통해 세상과 이야기를 연결하는 멋진 경험을 시작해 보자.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제이펍 출판사 (@jpub_official) 💕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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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 세계관 사전 창작자의 작업실 1
이와타 슈젠.히데시마 진 지음, 구수영 옮김 / 제이펍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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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창작물을 볼 때 종종 느끼는 감정은 '리얼리티 부족'이다특히 웹소설이나 웹툰에서 등장인물들이 현실과 동떨어진 대사를 내뱉을 때 당황하기 마련이다작품을 보며 "이 시대에 이런 말을 썼을까?"라는 의문이 들곤 한다이런 문제는 중세 유럽 배경 창작자들이 흔히 겪는 고민이다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설정은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웹소설과 게임 시나리오를 준비하며 중세 유럽 세계관에 대한 리서치를 하다 보면 방대한 정보 속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많다. "이 시대에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영주는 아침에 무슨 일로 하루를 시작했을까?" 같은 사소한 부분이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이런 고민은 초보 작가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벽이다.

 

중세 유럽 세계관 사전은 그런 작가들을 위해 작은 길잡이가 되어준다단순히 역사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권력자의 생활과 서민들의 일상까지 세세하게 담았다예를 들어 중세 유럽에서 영주는 하루를 와인으로 시작했으며기사는 평민인지 귀족인지 모호한 위치에 있었다고 한다이런 구체적인 정보는 캐릭터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그려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5장에서 제시하는 창작 노하우다세계관을 구상할 때 중요한 핵심 플롯과 캐릭터 관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준다예를 들어 "해가 사라진 밤에 교회 뒤뜰에서 만나자"라는 대사는시간 개념이 다르던 중세 사회를 고려한 세심한 설정이다이런 디테일은 독자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중세 유럽 세계관이 매력적인 이유는 단순한 환상 너머에 실재했던 역사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이 책을 읽으면 단순한 상상에 그치지 않고사실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다무엇보다 창작자는 다양한 사회적 규칙과 구조를 이해하며 세계관을 풍성하게 꾸밀 수 있다.

 

중세 유럽 세계관 사전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뉘며권력자와 서민들의 생활사회적 규칙시설과 주거그리고 창작 노하우를 다룬다각 장에서는 왕영주기사 같은 주요 인물들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서민들의 일상과 중세의 법 제도까지 폭넓게 다룬다또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작은 현실을 반영한 거짓말이라고 한다이 책은 창작자가 현실적인 세계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세세한 정보와 역사적 지식을 기반으로 더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게 해주며창작자의 자신감을 키워준다이를 통해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 것이다.

 

중세 유럽 세계관 사전은 단순히 창작자에게만 유용한 것이 아니다중세 유럽 배경의 웹소설이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독자에게도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될 수 있다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는 감상의 깊이를 더해주기 때문이다이 책과 함께라면당신도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제이펍 출판사 (@jpub_official) 💕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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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게 뭐 어때! 저학년은 책이 좋아 42
임근희 지음,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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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우리는 이런 고민을 마주하게 된다진실을 말해야 할까아니면 상대를 배려한 거짓말을 할까아이들도 예외가 아니다솔직한 게 뭐 어때!는 정직과 배려 사이에서 고민하는 주인공 완두의 이야기를 통해우리에게 익숙한 이 딜레마를 유쾌하게 풀어낸다아이들에게도어른들에게도 한 번쯤 고민해볼 가치가 있는 주제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무조건 좋은 걸까완두는 거짓말을 할 줄 모르고 늘 진실을 말하는 아이로덕분에 친구들과 갈등이 생긴다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누군가의 솔직한 말이 가끔은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경험한다독자는 이 장면에서 완두의 솔직함이 부러움과 동시에 불편함을 준다는 점에 공감하게 된다.

 

완두의 오빠는 완두에게 하얀 거짓말을 연습시키며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엄마에게 바꾼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말하는 것처럼 작은 거짓말로 상대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책은 이런 작은 거짓말들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하지만 완두의 경험은 하얀 거짓말이 항상 해법이 될 수 없음을 경고한다서동성이 윤하를 좋아한다고 거짓말한 일이 친구 관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독자는 의도는 좋았지만 결국 진실을 왜곡한 결과가 좋지 않게 흘러간다는 것을 배운다이 과정은 정직과 거짓말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게 만든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아이와 부모교사 모두가 함께 읽고 토론할 만한 주제를 담고 있다학교와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면서도깊이 있는 고민을 유도한다특히 어린이들이 읽기 쉬운 글밥과 유머러스한 삽화는 독서 경험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책은 솔직함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완두가 하얀 거짓말 훈련을 통해 성장을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다완두는 거짓말을 연습하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지는 걸 느끼지만결국 거짓말이 가져온 부작용과 마주한다정직이냐 배려냐의 문제에서 균형점을 찾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진실과 거짓말의 경계에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함을 일깨운다솔직한 말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며거짓말도 남을 배려하려는 마음에서 나와야 한다는 점을 알려준다아이들 스스로 관계에서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고민하도록 이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교사라면완두의 상황에 깊이 공감할 것이다이 책을 통해 솔직함과 거짓말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함께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면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잇츠북 출판사(@_itisbook) 💕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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