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명문장 필사 노트 - 고단한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성장으로 이끄는
이근철 지음 / 링크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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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영어 명문장 필사 노트

📗 이근철

📙 링크북스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한 지 꽤 오래되었지만늘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곤 한다단어장을 외우고문법을 공부해도 실제 회화에서는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다긴 문장을 읽다 보면 해석이 어렵고단어 뜻만 알고 문맥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단순 암기나 문제 풀이가 아닌더 효과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언어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적인 노출과 실전 경험이라고 한다하지만 매일 영어로 말할 기회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필사이다직접 손으로 따라 쓰면서 문장을 익히면자연스럽게 구조가 몸에 익고 어휘가 기억에 남는다특히 명문장을 필사하면 단순히 언어 공부를 넘어 깊이 있는 메시지를 함께 체득할 수 있다.

 

영어 명문장 필사 노트는 니체헤르만 헤세오프라 윈프리알랭 드 보통 등 세계적인 철학자와 작가들이 남긴 명문장을 따라 쓰며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감수성까지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필사를 하면서 단어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동시에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깊이 있는 문장들을 접할 수 있다.

 

필사는 단순히 문장을 따라 쓰는 것이 아니다손으로 직접 문장을 옮겨 적으면단어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문장 구조를 몸으로 익히게 된다또한 필사를 하는 동안 몰입과 집중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문장을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이 체화되고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영어 명문장 필사 노트는 영어 실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영어 원문과 한글 번역이 함께 제공되어 있어문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필기체 연습까지 할 수 있는 구성이 포함되어 있어 실용적이다또한 명언과 문학 작품의 문장을 선정하여필사를 하면서도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단순한 영어 공부를 넘어의미 있는 학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총 100개의 명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역사적인 인물들이 남긴 명언 55개와 문학 작품 속 문장 45개가 포함되어 있으며각 문장마다 해설과 단어 풀이가 함께 제공된다또한 필사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직접 따라 쓰며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필기체 연습이 가능하도록 흐릿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되며, QR코드를 통해 저자의 발음을 직접 들을 수도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영어 공부법을 넘어언어를 통해 사고의 깊이를 키우는 경험을 선사한다필사를 하며 손끝으로 배우는 과정 속에서영어 문장 하나하나가 내 것이 되고위대한 사상가들의 메시지가 내 삶에 스며든다단순한 암기가 아니라몸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영어 학습법을 경험할 수 있다.

 

영어 공부가 어렵다고 느껴졌다면혹은 매번 새로운 학습법을 시도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영어 명문장 필사 노트를 추천한다필사는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꾸준히 실천하면 어느새 문장이 익숙해지고영어가 자연스럽게 다가온다영어 실력뿐만 아니라나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힘도 길러주는 책이다하루 한 문장씩 필사하는 작은 습관이영어 실력을 높이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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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긍정훈육법 : 초등 실천편 - 사계절이 행복한 PDC 초등교실 학급긍정훈육 실천 3
강상희 외 지음 / 더블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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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이 시작될 때면 교사들은 고민이 많아진다. “올해는 어떻게 학급을 운영해야 할까?”,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교실을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 하지?”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규칙을 정해도 잘 지켜지지 않고, 같은 문제로 여러 번 잔소리해야 할 때가 많다. 교실은 살아 있는 공간이라 매일 새로운 변수가 생기는데, 학생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일일이 통제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이 고민을 덜어 줄 방법은 없을까?

 

많은 교사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 학생들이 규칙을 어길 때마다 왜 말을 안 듣지?”라는 고민이 반복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할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알려줘도, 정작 아이들은 왜 그래야 하는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행동을 반복한다. 교사의 역할은 무한한 인내를 요구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교실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돕는 방식이 있다면 어떨까?

 

학급 긍정 훈육법 초등 실천편은 학생들이 스스로 교실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제시한다. 긍정 훈육(PDC, Positive Discipline in the Classroom)은 단호함과 친절함을 동시에 유지하면서 아이들이 책임감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법이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계절로 나누어 한 학년 동안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사례를 소개한다. 처벌이나 강압적인 훈육 없이도, 학생들이 규칙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학급 운영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교실에서 효과를 본 사례들을 기반으로 한다. 학급 일과를 학생들과 함께 정하고, 경청과 존중의 기술을 학급 문화로 만들며, 학급회의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지켜야 할 규칙을 교사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논의하여 동의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규칙의 효과가 훨씬 커진다. 또한, 화가 났을 때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친구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학급 운영의 이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들이 실제로 교실에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동을 제시한다. 또한, 교사가 혼자 애쓰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학급을 운영하는 방식을 배우게 한다. 기존의 방식대로 학급을 운영해도 매번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경험을 해봤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볼 기회다. 교사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은 한 학년의 흐름에 맞춰 학급 운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봄에는 학급 문화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학급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름에는 갈등 해결과 자기 조절,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운다. 가을에는 학급회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다룬다. 겨울에는 한 해 동안 성장한 모습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활동을 한다. 계절의 흐름에 맞춰 교실을 변화시키는 이 방법은, 학급 운영이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깨닫게 해준다.

 

교사는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규칙을 따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규칙을 함께 만들고 지켜나가도록 돕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잔소리가 아닌 격려로 변화를 이끄는 기술도 익힐 수 있다.

 

만약 올해는 학급 운영을 좀 더 다르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이 딱 맞는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교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매번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제는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해 볼 차례다. 교사의 역할을 조금 내려놓고, 학생들과 함께 교실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집중한다면 훨씬 더 편안하고 효과적인 학급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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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애하는 숲 - 나의 작은 오두막, 나의 숲속 해방일지
에두아르 코르테스 지음, 변진경 옮김 / 북노마드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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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구구의 서재님(@book.gu_book.gu) 서평단에 선정되어 북노마드 출판사(@booknomad)로부 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나의 친애하는 숲

📗 에두아르 코르테스

📙 북노마드

 


 

현대인은 너무 바쁘다할 일은 끊이지 않고머릿속은 늘 복잡하다일과 인간관계사회적 기대 속에서 우리는 점점 지쳐간다때때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멀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도망칠 수도 없고멈추기도 어렵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고민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지만정작 내 삶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다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하는 일에 끌려다닌다머리는 복잡하고 몸은 지쳐가지만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그렇다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떠날 수도 없다결국 우리는 고민만 하며 하루를 버틴다.

 

이 책 나의 친애하는 숲은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한다저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숲으로 떠났다. 6미터 높이의 참나무 위에 오두막을 짓고한 계절을 그곳에서 보냈다자연과 함께 살아가면서 그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발견했다스마트폰도인터넷도 없는 그곳에서 그는 오롯이 자기 자신과 마주했다그리고 자연의 흐름 속에서 삶의 본질을 깨달았다.

 

책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우리는 정말 바빠야만 하는가멈추는 것이 정말 두려운 일인가저자는 나무 위에서 머무르며 그 답을 찾았다움직이지 않아도 삶은 지속된다조급해하지 않아도 자연은 제 흐름대로 흘러간다나무는 뿌리를 깊이 내리고 하늘을 향해 자란다하지만 그것은 억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것이다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너무 빠르게 살아가고 있다잠시 멈춰서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하지만 현대사회에서 그러한 시간은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나의 친애하는 숲은 그러한 우리에게 이라는 대안을 제시한다도망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은 저자의 숲속 생활에 대한 기록이다그는 사업 실패와 가족과의 갈등을 겪고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그리고 숲으로 들어가 나무 위에서 살기 시작했다하루하루 자연을 관찰하고동물들과 교감하며나무와 함께 살아갔다그는 숲속에서 완전한 고요 속에 머물렀고그 과정에서 삶을 재정비했다그리고 마침내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단순한 자연 예찬이 아니다숲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라는 것도 아니다중요한 것은 나만의 숲을 찾는 것이다저자에게 숲은 도피처가 아니라 회복의 공간이었다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멈출 수 있어야 한다잠시라도 삶의 속도를 늦추고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그것이 진정한 자유이며삶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된다.

 

누구나 한 번쯤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나의 친애하는 숲은 그 답을 제시한다꼭 숲으로 떠나지 않아도 된다중요한 것은 삶의 리듬을 조절하는 것이다속도를 늦추고고요 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나에게도그리고 당신에게도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

 

#나의친애하는숲 #에두아르코르테스 #북노마드 #숲속일기 #번아웃극복 #느림의미학 #자연속치유 #쉼이필요해 #힐링북추천 #책스타그램 #마음챙김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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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모리 유마 지음, 이성희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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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 모리 유마

📙 두드림미디어

 

요즘 따라 계단을 오르면 숨이 가쁘고피부가 자꾸 가려운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손가락이 붓는 느낌이 들진 않는가보통은 이런 증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피곤해서 그렇겠지"라고 넘기기 쉽다하지만 혹시 이것이 심각한 질병의 초기 신호라면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함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바쁜 생활 속에서 병원에 가는 것도 번거롭고, "조금 쉬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스스로를 안심시키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런 작은 증상들이 심장 질환당뇨병암과 같은 중대한 병의 전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는 우리가 무심코 넘기는 신체의 변화를 정확히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심장신장당뇨뇌경색암 등 주요 질병들의 초기 증상을 정리하고그 신호를 알아차렸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설명한다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일 수 있음을 강조하며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돕는다.

 

책에서는 의학적 연구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질병의 초기 신호를 분석한다예를 들어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은 단순한 운동 부족이 아니라 심장 기능 저하의 징후일 수 있다고 말한다피부에 가려움증이 지속되면 간 질환이나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고 한다이런 정보들은 단순한 건강 상식이 아니라실제로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지식이다.

 

이 책은 어려운 의학 용어를 배제하고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이 신호가 나타나면 각별히 주의!" 같은 체크 포인트를 제시해 독자가 놓치기 쉬운 증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와 반드시 검진해야 할 항목들까지 안내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첫 번째 파트에서는 심장신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설명한다두 번째 파트에서는 건강 수명을 단축시키는 당뇨병뇌경색녹내장의 신호를 소개한다세 번째 파트에서는 사망률이 높은 암을 초기 단계에서 알아차리는 방법을 다룬다마지막 네 번째 파트에서는 치매와 기타 질병의 조기 발견 방법을 설명한다각 장마다 "이 신호가 나타나면 주의해야 한다"는 체크리스트가 있어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좋다.

 

우리 몸은 항상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병을 키울 수밖에 없다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몸의 작은 변화를 무시하지 않고미리 대비하는 것이다지금 당장은 사소해 보이는 증상이라도그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를 읽고 나면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증상들이 더 이상 사소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건강은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라 하지만미리 알고 대비하면 큰 병을 막을 수 있다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이 책을 통해 몸의 신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가알려주는우리몸의위험신호 #건강관리 #자가진단 #질병예방 #몸의SOS #건강검진필수 #심장질환 #암예방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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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용기 100 - 일본 최고 전문의가 전하는 잡동사니, 뒤엉킨 사고, 인간관계 정리 습관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이지현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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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버리는 용기 100

📗 고바야시 히로유키

📙 더페이지

 

삶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바쁘게 살아가지만 하루가 끝나면 허무하고해야 할 일은 계속 쌓여만 간다집 안을 둘러보면 쓸데없는 물건이 가득하고연락처에는 더 이상 연락하지 않는 사람들이 남아 있다마치 인생이 정리되지 않은 창고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다이런 상태로 계속 살아야 할까?

 

버리지 못하는 건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다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필요할 수도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그리고 버리면 손해라는 생각 때문이다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공간에서 살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불필요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빼앗긴다하루를 끝내고 돌아와도 편안함보다는 피로감이 앞선다면그 원인은 너무 많은 것’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버리는 용기 100은 단순히 정리를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법을 가르쳐준다모든 물건과 관계습관을 점검해 이것이 내게 꼭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시작이다. 1년 동안 한 번도 쓰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도 쓸 일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자주 만날 필요가 없는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정리하는 것은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인생을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다.

 

사람들은 종종 정리를 감정적인 문제로 접근하지만이 책은 과학적인 접근을 제시한다저자는 자율신경 연구자로서불필요한 물건과 관계가 우리의 신경계를 끊임없이 자극한다고 설명한다물건이 많으면 선택지가 많아지고그것이 곧 스트레스로 이어진다예를 들어매일 아침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뇌는 불필요한 피로를 느낀다선택의 피로를 줄이면 하루의 시작이 훨씬 가벼워진다결국 정리는 심리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버리는 것은 단순한 미니멀리즘이 아니다적게 가질수록 더 자유로워지고더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이 책은 막연한 감성적인 조언이 아니라, ‘정리의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불필요한 짐을 내려놓고 더 가볍게 살아갈 수 있다중요한 것은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인생에서 정말로 필요한 것만 남기는 것이다.

 

우리는 늘 더 많은 것을 원하지만아이러니하게도 너무 많은 것이 삶을 무겁게 만든다책상 위에 쌓인 서류를 보며 머리가 복잡해지고연락하기 싫은 사람과의 모임을 피하기 위해 핑계를 고민한다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남겨진 것들이다중요한 서류 몇 장만 남아 있으면 필요한 정보를 찾기가 쉬워지고내게 의미 있는 사람들과만 시간을 보내면 인간관계가 훨씬 편안해진다결국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얼마나 가졌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남겼는가이다.

 

무엇을 버릴지 고민하는 순간삶이 변하기 시작한다버릴 것이 많다는 것은 곧 쓸데없는 것들이 내 삶을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다하지만 한 번 버리고 나면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편안해진다중요한 것은 처음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이다한 가지씩 줄여나가다 보면어느 순간 지금보다 훨씬 가벼워진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혹시 아직도 정리를 미루고 있는가그렇다면 오늘부터 하루에 한 가지씩 버려보는 건 어떨까옷 한 벌을 정리하고필요 없는 앱을 삭제하고억지로 유지하던 모임에서 빠져나오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더 이상 필요 없는 것을 붙잡고 있는 것보다남겨진 것들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인생이 무겁게 느껴질 때필요한 것은 더하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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