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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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리텍콘텐츠(파스칼)출판사(@riteccontents) 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윤리와 도덕은 중요하지만때로는 현실의 냉혹함 앞에서 그것을 지키기 어려운 순간이 온다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행동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과연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이런 고민은 과거에도지금도앞으로도 인류가 마주해야 할 영원한 질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목적과 수단의 문제는 단순히 철학적 질문을 넘어 기업의 윤리적 경영정치적 결정개인의 일상적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예컨대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편리함을 포기하기는 어렵다군주론 인생공부는 이런 딜레마를 마키아벨리의 통찰을 통해 짚어보며그 해답을 찾는 길로 독자를 안내한다.

 

군주론 인생공부는 고전 군주론의 42개 명제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목적과 수단의 관계권력의 본질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수단과 목적을 구분하지 말아라", "적은 항상 내부에 있으니 측근을 경계하라등 각 명제는 단순히 읽고 끝나는 교훈이 아니라일상과 사회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마키아벨리는 인간의 본성을 냉철히 분석하며인간이 본래 이기적이고 변덕스러운 존재임을 강조한다따라서 군주는 현실을 직시하고필요하다면 도덕적 기준을 넘어선 행동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러한 그의 통찰은 단순히 권력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이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현실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게 만든다.

 

이 책은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단순한 철학적 교훈 이상의 것을 제공한다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단순히 판단하기보다복잡한 문제를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오늘날 리더십과 처세술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없이 적합한 책이다또한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42가지 명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각 장은 현대적 사례와 함께 명제를 설명하며독자가 이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유명한 구절에서 출발해권력인간관계윤리적 딜레마까지 폭넓게 다룬다.

 

결국 이 책은 독자에게 "냉정한 현실주의를 기반으로 이상을 이루어라"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이상을 바라보되 현실의 문제를 무시하지 않고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는 개인의 삶뿐 아니라조직이나 사회 전반에서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통찰이다.

 

책을 읽으며 나는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내 삶과 주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답은 마키아벨리의 조언처럼 냉철하고 실질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군주론 인생공부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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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과학 편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생기부 고전 필독서 6
홍석균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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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카시오페아출판사 @cassiopeia_book 에 감사드립니다.


 

요즘 학생들은 늘 시간에 쫓긴다학업대입 준비다양한 활동까지하루가 모자랄 정도다이런 와중에 고전 읽기까지 하라니어쩌면 과학 고전은 학생들에게 더 부담스러운 숙제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하지만 이 책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과학 편은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데 충분한 책이다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 책은 고전을 쉽게 접근하도록 돕는 최적의 길잡이로 다가온다.

 

누구나 고전이라는 단어 앞에서 약간은 겁을 먹는다재미없고 어려운 글이 이어질 것 같아서다하지만 이 책은 그런 편견을 완전히 뒤엎는다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과학 편은 과학 고전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준다다윈의 종의 기원부터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까지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고전들이 한 권으로 정리된 느낌이다.

 

단순히 학문적 지식을 쌓는 것뿐 아니라문제를 보는 관점과 사고의 깊이를 키우기 위해서다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과학적 틀을 넘어 새로운 질문을 던질 용기를 준다갈릴레이가 지동설을 주장하며 세상을 바꿨던 것처럼직관을 의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세를 가르쳐 준다.

 

이 책은 단순히 고전을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학생부 종합 전형과 연결되는 실질적인 가이드까지 제공한다예를 들어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에 반영할 수 있는 탐구 주제나 활동 아이디어를 제시한다책 속의 한 구절을 학교 과제로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니독서의 결과물이 곧 학생부에 기록되는 좋은 활동이 된다.

 

대입 개편이 다가오며 학생부 기록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이 책은 그런 변화된 입시 환경을 정확히 짚어준다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 가능한 활동 가이드부터 심화 탐구 활동까지단순히 책을 읽었다에서 끝나지 않도록 돕는다대입 전략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기에 충분하다.

 

책에서 다루는 30권의 과학 고전은 각기 다른 주제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선사한다예컨대코스모스는 우주를 바라보는 과학자의 시선을숨결이 바람 될 때는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각 고전이 다루는 주제는 과학을 넘어 인문학적 성찰을 가능하게 해 준다.

 

과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창이다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과학 편은 이런 과학의 본질을 고전 속에서 찾아내도록 돕는다읽는 동안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고이를 통해 사고의 틀을 확장할 수 있다책 속에서 발견한 질문들은 단순히 대입 준비에 그치지 않고평생 동안 나만의 탐구 여정을 시작할 출발점이 된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과학 편은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는 도구다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던 사람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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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유영광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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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원모어페이지(@1morepage_books) 에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한 번쯤 내 소원이 이루어진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삶이 힘겹고 앞이 막막할 때마치 알라딘 램프의 요정처럼 구원의 손길이 나타나길 바라는 순간들이 있다나도 그런 상상을 하던 중에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을 만나게 되었다신비로운 제목만으로도 마음을 사로잡는 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 소설을 넘어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따뜻한 메시지를 품고 있었다.고 있었다.

 

책 속 주인공인 폴의 질문은 우리가 한 번쯤 가슴 깊이 품었던 원망과 닮아 있다불행이 가득한 삶 속에서 그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을 찾아 나선다그 여정은 단순히 판타지적 모험이 아니라우리 인생의 축소판과도 같았다좌절외로움두려움그리고 작은 희망의 불씨까지폴이 겪는 여정은 독자인 나에게 내 삶의 단면을 비춰주는 거울 같았다.

 

폴과 그의 동료들이 지나가는 '경쟁의 길'은 나에게 특히 큰 울림을 주었다세상이 정해 놓은 기준에 맞춰 달리는 경주가 아닌나만의 속도로 가는 여행이 필요하다는 프랫의 말은 단순한 판타지 소설의 대사가 아니었다이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던져준다. '내 삶의 속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가슴 깊이 남았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 '용기', 그리고 '사랑'이라는 조건이 필요하다는 설정은 단순한 스토리 장치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꿈이란 무엇인지용기를 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사랑이 왜 중요한지 고민하게 했다특히행복의 여신이 말한 "사랑만이 인간의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다"는 문장은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했다.

 

책을 읽으며폴과 그의 동료들이 겪는 고난은 단순히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그들 자신을 완성시키는 과정임을 깨달았다좌절의 늪상처의 덤불걱정의 늑대 같은 상징들은 현실의 어려움들을 은유적으로 그려내며그것이 결국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난은 나를 괴롭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나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는 작가의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았다.

 

폴이 결국 소원을 말하는 순간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감동적인 반전을 맞는다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섬은 결국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장소였다폴이 자신만의 소원을 넘어다른 이들과 함께하는 소원을 선택하는 과정은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했다소원의 본질은 자신만의 이익이 아니라타인과 함께 이루는 행복에 있음을 깨달았다.

 

삶이 힘들고 길을 잃었다고 느낀다면이 책이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소원을 이루어주는 섬은 단순히 판타지를 넘어삶의 방향과 진실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책을 덮고 나면당신도 폴처럼 자신의 소원을 발견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내면에 숨어 있는 '진짜 소원'을 찾아주는 이야기다당신은 어떤 소원을 가지고 있는가그 소원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가그리고 그 소원은 타인과 함께 이루어질 때 더 빛나지 않을까이 책은 우리의 소원이 단지 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현실 속에서 꽃피울 수 있음을 따뜻하게 응원한다.

 

#소원을이루어주는섬 #유영광작가 #클레이하우스 #꿈을찾는여정 #힐링소설 #판타지소설 #성장소설 #삶의의미 #독서추천 #감동소설 #행복의섬 #책추천 #신간추천 #글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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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 - 시작하라, 실행하라, 그리고 성공하라!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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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레몬한스푼 출판사(@bababooks2020.official) 에 감사드립니다.

 50대에 접어들면서 느껴지는 변화들. 체력은 예전 같지 않고, 마음 한구석에는 시간의 유한함이 자리 잡는다.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 『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이 그 답을 알려준다. 
많은 이들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도 실패를 경험한다. 하지만 저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오히려 실패를 발판 삼아 다시 시작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습관이라고 한다. 책을 읽으며 “작심삼일이라도 괜찮다”는 말에 위로받았다. 중요한 건 작심삼일을 반복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신경 쓰이는 일이 쌓일수록 우리의 에너지는 소모된다.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신경 쓰이는 일을 노트에 적고 3일 안에 끝내는 것이다. 마치 미루던 일을 처리하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지는 것처럼, 이 작은 습관이 인생의 흐름을 바꾸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저자는 자율 신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관리하는 습관들을 제시한다.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잡는 것이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아침 명상, 적절한 운동, 감사하는 마음 등 단순한 습관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안정시키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50대는 선택과 집중의 시기다. 저자는 이 나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모든 것을 하려고 애쓰는 대신, 남은 시간과 에너지를 정말 중요한 것에 투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50대가 황혼의 시작이 아닌, 또 다른 전성기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 
‘하루 중 한 시간은 나만의 이벤트로 채우라’는 조언이 인상 깊었다. 설렘이 곧 에너지고, 에너지가 곧 젊음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설렘을 만드는 습관’은 삶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비결이었다. 매일 작은 설렘을 만들어 가는 것, 그 자체로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음을 배웠다. 
『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은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라는 메시지로 독자를 격려한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중요한 건 매일을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이다. 이런 태도는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50대는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다. 이제 당신만의 두 번째 인생이 펼쳐질 시간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작은 습관들을 통해 삶의 방향을 조금씩 바꿔보는 건 어떨까? 과거의 후회에 얽매이기보다, 오늘을 기대감으로 채우며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것. 그 끝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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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 1만 명의 재능과 강점을 이끌어낸 7단계 자기 탐색 프로그램
니시 다케유키 지음, 이정현 옮김 / 서사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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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서사원 출판사(@seosawon) 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뭘까?”살면서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않은가? 돈도 벌고, 성취도 있고, 나쁘지 않은 조건에서 일하는데도 어딘가 허전하고 지친 마음이 든다. 단순히 일이 많아서? 아니면 정말 나랑 맞지 않는 걸까? 이 책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은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딱 맞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나는 왜 항상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걸까?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내가 잘하는 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경험이 많았다. 이 책은 그 이유가 “자기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내 감정, 개성, 재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고, 나를 맞추는 데만 급급했던 건 아닐까 싶다. 
저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어떤 감정을 충족시키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좋아 보이는 직업을 찾는 게 아니라, 그 직업이 내게 어떤 감정을 줄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제시하는 27가지 감정을 보며 ‘아, 내가 이런 걸 느끼고 싶었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이 많았다. 
‘라이프 워크’를 찾으려면 나만의 개성과 숨겨진 재능도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하버드 대학교의 다중 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한 재능 진단표를 통해 각자의 강점을 찾도록 돕는다. 단순히 ‘잘한다, 못한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내 강점으로 어떤 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까지 이어진다. 
라이프 워크는 단순히 돈을 버는 직업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의 가치관과 일상의 모든 선택이 포함된, ‘나답게 사는 방식’이다. 일을 하면서 지치고 우울해질 때마다 “나는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질문을 던질 때, 이 책은 다시 나의 방향성을 생각하게 해준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다.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속 실습 챕터는 워크북처럼 활용 가능하다. 감정을 파악하고, 개성을 탐구하고, 재능을 진단하는 과정에서 나 자신에 대해 점점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나는 특히 실습 후 나만의 ‘라이프 워크 원석’을 찾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우리는 대부분 이미 정해진 길을 따라 걷는 데 익숙하다. 하지만 이 책은 정해진 틀을 깨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보라고 용기를 준다. 저자가 말하는 ‘자기 이해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진짜 원하고 있는지가 조금씩 명확해진다.
하고 싶은 일이 많아 방향을 못 잡고 있다면, 또는 하고 싶은 일을 모르겠다면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은 필독이다. 나를 이해하고, 나를 중심에 두는 삶으로 안내해주는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선다. 2025년 새해를 맞아 나를 다시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뇌과학자가알려주는하고싶은일찾는법 #니시다케유키 #서사원 #라이프워크 #자기탐색 #뇌과학 #다중지능이론 #자기이해 #자아성찰 #책추천 #신간추천 #글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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