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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 1만 명의 재능과 강점을 이끌어낸 7단계 자기 탐색 프로그램
니시 다케유키 지음, 이정현 옮김 / 서사원 / 2025년 1월
평점 :
<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서사원 출판사(@seosawon) 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뭘까?”살면서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않은가? 돈도 벌고, 성취도 있고, 나쁘지 않은 조건에서 일하는데도 어딘가 허전하고 지친 마음이 든다. 단순히 일이 많아서? 아니면 정말 나랑 맞지 않는 걸까? 이 책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은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딱 맞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나는 왜 항상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걸까?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내가 잘하는 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경험이 많았다. 이 책은 그 이유가 “자기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내 감정, 개성, 재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고, 나를 맞추는 데만 급급했던 건 아닐까 싶다.
저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어떤 감정을 충족시키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좋아 보이는 직업을 찾는 게 아니라, 그 직업이 내게 어떤 감정을 줄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제시하는 27가지 감정을 보며 ‘아, 내가 이런 걸 느끼고 싶었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이 많았다.
‘라이프 워크’를 찾으려면 나만의 개성과 숨겨진 재능도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하버드 대학교의 다중 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한 재능 진단표를 통해 각자의 강점을 찾도록 돕는다. 단순히 ‘잘한다, 못한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내 강점으로 어떤 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까지 이어진다.
라이프 워크는 단순히 돈을 버는 직업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의 가치관과 일상의 모든 선택이 포함된, ‘나답게 사는 방식’이다. 일을 하면서 지치고 우울해질 때마다 “나는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질문을 던질 때, 이 책은 다시 나의 방향성을 생각하게 해준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다.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속 실습 챕터는 워크북처럼 활용 가능하다. 감정을 파악하고, 개성을 탐구하고, 재능을 진단하는 과정에서 나 자신에 대해 점점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나는 특히 실습 후 나만의 ‘라이프 워크 원석’을 찾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우리는 대부분 이미 정해진 길을 따라 걷는 데 익숙하다. 하지만 이 책은 정해진 틀을 깨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보라고 용기를 준다. 저자가 말하는 ‘자기 이해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진짜 원하고 있는지가 조금씩 명확해진다.
하고 싶은 일이 많아 방향을 못 잡고 있다면, 또는 하고 싶은 일을 모르겠다면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은 필독이다. 나를 이해하고, 나를 중심에 두는 삶으로 안내해주는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선다. 2025년 새해를 맞아 나를 다시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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