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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 - 시작하라, 실행하라, 그리고 성공하라!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1월
평점 :
<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레몬한스푼 출판사(@bababooks2020.official) 에 감사드립니다.
50대에 접어들면서 느껴지는 변화들. 체력은 예전 같지 않고, 마음 한구석에는 시간의 유한함이 자리 잡는다.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 『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이 그 답을 알려준다.
많은 이들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도 실패를 경험한다. 하지만 저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오히려 실패를 발판 삼아 다시 시작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습관이라고 한다. 책을 읽으며 “작심삼일이라도 괜찮다”는 말에 위로받았다. 중요한 건 작심삼일을 반복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신경 쓰이는 일이 쌓일수록 우리의 에너지는 소모된다.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신경 쓰이는 일을 노트에 적고 3일 안에 끝내는 것이다. 마치 미루던 일을 처리하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지는 것처럼, 이 작은 습관이 인생의 흐름을 바꾸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저자는 자율 신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관리하는 습관들을 제시한다.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잡는 것이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아침 명상, 적절한 운동, 감사하는 마음 등 단순한 습관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안정시키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50대는 선택과 집중의 시기다. 저자는 이 나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모든 것을 하려고 애쓰는 대신, 남은 시간과 에너지를 정말 중요한 것에 투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50대가 황혼의 시작이 아닌, 또 다른 전성기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
‘하루 중 한 시간은 나만의 이벤트로 채우라’는 조언이 인상 깊었다. 설렘이 곧 에너지고, 에너지가 곧 젊음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설렘을 만드는 습관’은 삶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비결이었다. 매일 작은 설렘을 만들어 가는 것, 그 자체로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음을 배웠다.
『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은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라는 메시지로 독자를 격려한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중요한 건 매일을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이다. 이런 태도는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50대는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다. 이제 당신만의 두 번째 인생이 펼쳐질 시간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작은 습관들을 통해 삶의 방향을 조금씩 바꿔보는 건 어떨까? 과거의 후회에 얽매이기보다, 오늘을 기대감으로 채우며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것. 그 끝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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