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는 명랑하게 살기로 했다 - 몸은 가볍게, 마음은 즐겁게 살고 싶은 중장년을 위한 유쾌하고 건강한 삶의 지침서
이호선.김사랑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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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카시오페아 출판사(@cassiopeia_boo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이제 나는 명랑하게 살기로 했다

📗 이호선김사랑

📙 오아시스

 

 


아직도 나이 드는 게 두렵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다니는가나이 듦을 피할 수 없다면아예 즐기는 쪽으로 마음을 바꿔보면 어떨까이제 나는 명랑하게 살기로 했다는 몸과 마음을 동시에 챙기며 유쾌하게 나이 들어가는 방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언제부턴가 기운이 달리고무기력함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 말을 내 이야기처럼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분명 예전과는 달라진 몸과 마음이지만대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그 막막함이 쌓이면 우울함으로 이어지고결국 나이 듦 자체를 두려워하게 된다.

 


나만 그런 건 아니라는 걸 깨달으면 조금은 위로가 된다사실 우리 모두 중년에 들어서면서 몸과 마음에 변화를 맞이하고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한다더 이상 젊지 않다는 사실이 의식될수록 외로움과 자존감 하락이 우리를 흔든다.

 


이 책은 중년 이후에 흔히 겪는 감정적·신체적 문제를 다루며건강한 삶과 명랑한 마음을 동시에 챙기는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저자들이 경험한 상담 사례와 진료 현장에서의 깨달음을 토대로독자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책은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작은 습관부터불안을 관리하는 대화법근육을 지키는 운동 루틴까지 제안한다이 중 특히 혼자서도 잘 노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크게 공감된다노년이 될수록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데이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연습이야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느꼈다.

 


저자들은 단순히 긍정적으로 살아라는 구호에 그치지 않고왜 몸과 마음을 함께 돌봐야 하는지 명확한 이유를 제시한다특히 분노와 질투 같은 부정적 감정도 건강하게 표현하고 다루면 삶의 추진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 마음에 와 닿는다실생활에서 경험할 법한 예시로 이해를 돕는 점도 좋았다.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단순히 나이 듦을 견디는 법이 아니라, ‘나이 듦을 즐기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불안과 외로움이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받아들이고그것을 극복해 나만의 방식으로 신나게 살도록 안내한다.

 


읽고 나니 내가 원하는 삶은 남 눈치 보지 않고 내 마음이 즐거운 삶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된다더 오래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명랑하고 내 삶에 주인으로 서기 위해 몸과 마음을 가꿔야 한다는 메시지가 깊게 남는다.

 


혹시 요즘 삶이 버겁고자꾸 주눅이 든다면 이 책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이 나이에 뭘이라는 말 대신 이 나이라서 더!”라고 외치고 싶어진다오늘부터라도 내 삶에 바람을 불어넣어보자당신의 마음에도 신바람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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