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오닐의 공매도 투자 기법 (리커버판) - 최적의 매도 타이밍에 관한 모든 것
윌리엄 J. 오닐.길 모랄레스 지음, 조윤정 옮김 / 이레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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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윌리엄 오닐의 공매도 투자 기법

📗 윌리엄 J. 오닐, 길 모랄레스

📙 이레미디어

 

 


"도대체 어디서 팔았어야 했지?" 주가가 하락하고 나면 늘 드는 생각이다. 상승장에서 샀던 종목이 폭락을 거듭할 때, '조정일 뿐이겠지' 하며 버티다 보면 돌이킬 수 없는 손실로 이어진다. 그렇다고 매번 시장에 매달려 있을 수도 없는데, 대체 하락 신호는 어떻게 포착해야 할까?

 

대부분의 투자자는 사는 법만 배운다. 상승장에 열광하고, 모두가 좋다 할 때 들어가지만, 빠져나오는 타이밍을 알지 못한다. 공포 속에 팔고, 아쉬움에 다시 사고이 반복이 끝나질 않는다. 주가가 떨어지기 전, 그 시그널을 알아차리는 방법은 없는 걸까?

 

이 책은 단순히 "공매도 하라"고 부추기는 게 아니다. 주가의 고점은 언제인지, 하락 반전의 신호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그걸 어떻게 차트에서 읽어야 하는지를 실전 예시로 풀어준다. 특히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의 하락 패턴에 주목한다.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고, 거래량이 폭증하며 반등을 실패하는 시점. 이런 순간들이 하락의 시작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머리어깨형과 같은 고전적인 패턴을 통해 단순한 반등인지, 진짜 재상승인지 구분하는 안목을 길러준다.

 

오닐은 말한다. 선도주의 추락은 한순간이 아니라고. 수차례의 반등 끝에 진짜 하락이 시작되며, 이때 공매도는 수익 기회가 된다고. 따라서 중요한 건 무조건 하락한다가 아니라 이제 하락이 확정적이다라는 징후를 포착하는 것이다.

 

하락은 항상 갑자기 오지 않는다. 그 이전엔 반드시 신호가 있다. 이 책은 그 신호들을 기술적 지표와 차트 패턴, 거래량 변화로 읽는 법을 훈련시킨다.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반복되는 패턴의 데이터 기반 관찰을 강조한다.

 

지금처럼 시장의 방향이 불분명할 때, 오를 종목보다 떨어질 종목을 먼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구분의 눈을 키워주는 책이다. 공매도에 관심이 없어도, 매도 타이밍을 익히고 싶은 투자자라면 큰 도움이 된다.

 

공포에 휩쓸리지 않고, ‘언제 빠져나올 것인가를 데이터로 판단하는 힘. 이 책은 그 훈련의 시작점이다.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상관없이 지키는 투자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단단한 무기가 되어준다.

 

무조건 오른다는 믿음, 무조건 버틴다는 태도는 투자에서 가장 위험하다. 때로는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를 피하는 게 수익을 지키는 길이다. 이 책을 통해 '언제, 어떻게 팔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이 더 현명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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