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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잘되려고 - 고통을 이겨 내면 극락왕생!
뉴진스님(윤성호) 지음 / 더모던 / 2025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미르북컴퍼니 출판사(@mirbook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무너질 것 같은 순간을 맞닥뜨린다. 갑자기 닥친 경제적 어려움, 예상치 못한 인간관계의 문제,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불안감까지. 하루하루 버티는 게 버거울 때가 있다. 이런 순간에는 누군가 “괜찮아, 다 지나가”라고 말해주길 바라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말조차 듣기 힘들 때가 많다. 그래서 더 궁금했다. 『얼마나 잘되려고』는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했다. 과연, 나에게도 도움이 될까?

보통 위로하는 책들은 “너무 힘들었지? 그래도 괜찮아” 같은 말들로 감정을 보듬어준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그냥 ‘괜찮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괜찮아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그 점에서 ‘힐링 에세이’라기보다는 ‘실전용 자기계발서’에 가깝다. 저자인 뉴진스님(코미디언 윤성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당하는 등의 커다란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위기를 극복하며 얻은 깨달음들을 이 책에 풀어놓았다.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고난을 이겨내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담겨 있어서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고통’에 대한 저자의 태도였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힘든 일을 피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말한다. 고통은 피해 다니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하는 것이라고.
“고통이 투입되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p.20)
이 문장을 읽고,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힘든 일이 생기면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고통은 결국 우리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이다. 지금까지 내 삶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들은, 어려움을 극복했을 때였다.

『얼마나 잘되려고』에서 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운’에 대한 이야기였다. 우리는 흔히 ‘운 좋은 사람’과 ‘운 나쁜 사람’을 구분 짓는다. 하지만 뉴진스님은 이렇게 말한다.
“행운이란 내가 만들고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는 가운데 좋은 운이 들어오는 3박자가 맞을 때 비로소 얻게 되는 것이다.” (p.83)
즉, 운이란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 것이라는 의미다.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으려면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문득 스티브 잡스의 말이 떠올랐다.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나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회가 올 때까지 계속해서 노력하는 것뿐이다.

책을 읽고 난 후, 가장 크게 남는 메시지는 단순했다. 삶은 결국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힘든 일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그리고 운조차도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실질적인 삶의 태도를 바꿔줄 수 있는 책이다. 책을 덮고 나면, 힘든 상황을 조금은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단순히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아니라,
‘이 시간을 어떻게 버틸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답을 찾게 된다. 만약 지금 당신도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얼마나 잘되려고』를 읽으며 가장 위로가 되었던 한 문장이 있다.
“삶은 고통과 행복이 교차하는 여정이다.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이겨내며 살아갈 때 우리는 극락을 볼 수 있다.” (p.177)
고통을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방법을 배우기에 이 책은 충분히 가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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