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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 5무(無)와 5적(敵)을 넘어 조직의 심장을 깨우는 리더의 길
문성후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12월
평점 :
<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카시오페아 출판사(@cassiopeia_book) 에 감사드립니다.
조직에서의 리더는 화려해 보이는 자리일지 몰라도, 막상 그 자리에 서면 무거운 책임감과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 따라온다. 오늘도 수많은 리더가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을 것이다.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눈 그런 리더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준다.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리더에게 변화를 요구한다.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라, 더 혁신적이어야 한다.” 이런 압박 속에서 리더는 종종 혼란을 느낀다. 이 책은 “당신의 고민이 잘못된 게 아니다”라고 공감하며, 그 무게를 나눠 줄 해법을 제시한다.

문성후 박사는 리더십을 무너뜨리는 5가지 함정과 경계해야 할 적들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무지와 무책임 같은 리더십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위임과 소통 같은 필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법은 이 책이 단순한 이론서가 아님을 보여준다.

많은 리더가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하지만 이는 성장의 걸림돌이 될 뿐이다. 책 속에서 제시된 사례, 예를 들어 일론 머스크의 팀 운용 방식은 위임의 중요성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팀원에게 권한을 넘기는 것이 곧 리더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는 단순히 “리더는 이렇게 해야 한다”를 말하지 않는다. 오랜 실무 경험에서 나온 진짜 조언과 생생한 사례는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금 리더로서의 방향을 잃었다면, 이 책이 가장 가까운 나침반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리더십을 무너뜨리는 5무(무지, 무책임, 무능, 무관심, 무기력)와 경계해야 할 5적(위임 미숙, 교만, 고집, 불통, 방해꾼)을 중심으로 리더의 역할을 설명한다. 동시에 리더가 반드시 해내야 할 다섯 가지 과제(자극, 도전, 결정, 도달, 조력)를 통해 변화와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리더십은 팀을 끌고 가는 힘이지만, 그 힘은 스스로를 다스리는 데서 나온다. 이 책은 리더가 어떻게 자신을 돌아보고, 조직을 이끌며, 변화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를 냉철히 바라보는 시간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리더십이 단순히 높은 성과를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팀원과 조직의 성장을 돕는 과정, 스스로를 끊임없이 연마하는 자세가 진짜 리더십임을 깨닫게 된다. 당신이 리더로서 오늘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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