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프로젝트 -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
정여울 지음 / CRETA(크레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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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도서출판 크레타 @creta0521💕 장미꽃향기님 @bagseonju534 💕 독서여인 운영진 @vip77_707 💕 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걸까?”

현대인은 끊임없이 이런 질문을 던진다우리는 종종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의 기대에 맞춰 자신을 규정하며 살아간다진정한 나와 만나는 일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정여울 작가의 데미안 프로젝트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내 안의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책은 그 길잡이가 되어준다.

 

사실 데미안은 처음 접했을 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나도 그랬다헤르만 헤세의 상징적 언어와 심리학적 깊이는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하지만 정여울 작가는 그 난해한 길을 친절히 풀어주며우리가 데미안을 통해 성장과 치유의 실마리를 발견하도록 돕는다특히정여울 작가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들은 단순히 독서의 즐거움을 넘어자기 성찰의 시간을 마련해 준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그림자를 돌보는 태도였다우리 모두는 트라우마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이를 억누르거나 피하지 않고오히려 소중히 돌보고 치유하려는 태도가 우리를 진정한 나로 이끈다는 작가의 메시지가 강렬하게 다가왔다정여울 작가는 이 과정을 융의 심리학적 관점에서 개성화로 연결 지으며성장의 여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데미안 프로젝트가 단순히 문학 해설서로만 머물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실천적 메시지 때문이다정여울 작가는 데미안과 싱클레어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지금 당신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깨우라고 외친다그 과정에서 에고를 깨고 셀프로 향하는 길알에서 깨어나는 새처럼 고통스럽지만 찬란한 여정을 함께 걸어가도록 독려한다.

 

정여울 작가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당신만의 길을 걸으라.” 그녀의 말처럼우리는 누구나 삶의 크로머와 데미안을 만난다크로머는 우리를 억압하고 두려움 속에 가두지만데미안은 새로운 세계로 안내한다데미안 프로젝트는 단순히 책 한 권을 읽는 경험을 넘어우리 각자가 자신의 데미안을 만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데미안의 상징과 메시지를 일상에 연결하는 작가의 해석이다아프락사스카인에바 부인 등 원작의 상징들은 삶의 여러 국면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선택과 갈등을 비추는 거울이다정여울 작가의 통찰은 독자들에게 그 상징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연결되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너도 누군가의 데미안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다데미안은 단순한 멘토가 아니다그는 우리 안의 가능성더 높은 나로 향하는 길을 비춰주는 존재다데미안 프로젝트는 내가 데미안이 되기 위해그리고 크로머가 되지 않기 위해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다데미안 프로젝트를 읽고 나면원작 데미안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그리고 그 책을 읽는 순간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이 책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당신 안에는 분명 찬란한 무한이 있다.” 이제그 가능성을 발견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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