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지식을 알면 쉬워지는 초등 사회 공부 ✨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 가짜 읽기 말고 진짜 읽기! 잘 읽기만 해도 공부가 쉬워진다!, 5~6학년 ㅣ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박하연 지음, 박선하 그림, 김현경 감수 / 팜파스 / 2024년 8월

초등 사회, 고학년이 되면 ‘난이도 급상승’이라는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온다. 갑자기 어려워지는 개념과 낯선 용어들에 아이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사회 공부가 ‘재미없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진 아이들이 많다. 이런 아이들에게 어떻게 사회 공부의 벽을 허물어줄 수 있을까?

 

사실 사회는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과목이다. 일상에서 늘 접하는 문제들, 뉴스에서 나오는 경제, 정치 이야기들이 모두 사회 공부의 일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교과서 속 사회는 그렇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까? 바로 그 이유는 배경지식의 부족에서 비롯된다.

 

『배경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는 이 점에서 매우 유용한 책이다. 고학년으로 넘어가면서 갑자기 쏟아지는 복잡한 개념들에 대해 배경지식을 쉽게 풀어주며,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차근차근 안내해 준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흥미를 끌어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개념을 풀어내는 것이다. 책 속의 외계인 '두두'와 함께 배우는 사회는 마치 모험을 떠나는 기분을 들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사회 교과서 속 개념들이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그 뒤에 자리 잡고 있는 역사와 사건들의 흐름을 이해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인간 사회에서 나라가 어떻게 생겨났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현대 국가의 역할과 국제 사회의 관계까지 연결된다. 이렇게 배경지식을 차곡차곡 쌓다 보면, 갑자기 복잡한 내용들이 하나의 큰 그림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배경지식은 단순히 어려운 단어의 뜻을 아는 것을 넘어서, 그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왜 중요한지 이해하게 해준다. 그래서 이 책은 사회를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닌, 생각하고 분석하는 재미있는 과목으로 바꿔준다.

 

또한,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한 줄 글쓰기'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사회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단순히 정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그 정보를 자신의 언어로 다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초등학교 사회는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수능 비문학까지 이어질 단단한 기반을 다져주는 책. 사회가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복잡한 사회 공부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꿰어주는 역할을 해준다.

『배경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는 사회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사회 공부가, 이 책을 통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바뀌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출판사 (@pampas_school)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