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클래스
곽창훈 지음 / 헤세의서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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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성공을 꿈꾸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주저앉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패션 쇼핑몰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그렇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을까?


패션 업계는 화려해 보이지만 그만큼 실패의 위험도 큰 분야다. 동대문에서 가방 매장 직원으로 시작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넘보는 기업의 대표가 된 곽창훈 저자의 『동대문 클래스』는 그런 현실적인 조언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곽창훈 대표는 패션 전공도 아니었고, 자본도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타고난 '장사꾼 DNA'로 성공을 일궈냈다. 그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어떤 제품이 잘 팔릴지 파악했고, 모든 제품을 완판시켰다. 이 책은 그의 그런 장사 감각과 실전 노하우를 담고 있다.

『동대문 클래스』는 앨리스마샤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전국 150여 개 매장을 연 곽창훈 대표의 브랜딩 전략과 마케팅 비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브랜딩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 이상으로, 고객이 왜 그 제품을 사야 하는지 이유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열성팬으로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책에서 곽창훈 대표는 매출이 늘어날 때 자금을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하고 투자해야 하는지도 강조한다. 성공에 도취되어 무리한 확장을 하다가는 큰 실패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매출이 많을 때 자금을 안전자산으로 묶어두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이 섰을 때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결국 패션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제품을 팔아내는 능력이다. 곽창훈 대표는 이를 강조하며, 브랜딩과 장사 감각이 결합된 전략만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패션 사업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와 경영자들에게 큰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패션 쇼핑몰 운영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동대문 클래스』를 꼭 읽어보라. 당신에게 비즈니스와 삶의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신문섭대표님 @kbtechpos 서평단에 선정되어 헤세의 서재 출판사 @nunnaranunnara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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