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의 여행, 『마음일기』로 나를 만나다 💖

마음일기 - 나를 만나다
곽그림(그리움) 지음, 웨스트윤 그림 / 모모북스 / 2024년 5월

우리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며 정작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곽그림(그리움) 작가의 『마음일기』는 그러한 일상 속에서 나 자신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타인에게 집중하느라 내 마음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나 자신과 대화를 시작하는 좋은 출발점이 된다. 짧고 간단한 질문들로 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마음일기』는 단순한 일기장이 아니다. 이 책은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도구다. 자신의 취향, 성격, 관계 등을 되돌아보게 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한다. 마치 형사가 방을 조사하듯이 나의 공간과 습관을 들여다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새롭게 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자존감이 낮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 책은 나의 좋은 점, 행복한 기억, 소중한 것들을 끄집어내어 나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며, 그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

우리는 흔히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정작 나를 돌보지 않는다. 그러나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마음일기』는 그러한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된다. 나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하는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마음일기』를 통해 나를 만나는 시간은 삶의 여유와 행복을 가져다준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을 하다 보면, 내가 몰랐던 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일상이 아닌, 나를 알아가고 성장시키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오늘도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돌보는 시간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면, 『마음일기』를 펼쳐보자. 그 속에 담긴 질문에 답하며, 나의 마음을 적으며, 진정한 나를 만나보자. 스스로에게 더 너그러워지고, 다른 사람들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성숙한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모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