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라면 손자병법 - 경영전쟁 시대를 돌파하는 결정적 한 수
박재희 지음 / 김영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리더들이 조직을 이끌 때 여러 난관에 부딪히곤 한다. 팀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고, 위기에 대처하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가?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인 리더가 되려면 끊임없이 변화하고 적응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는 명확하지 않다.

《리더라면 손자병법》은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2,500년 전 손자가 남긴 지혜를 현대의 리더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조직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10가지 원칙으로 정리하고, 비전부터 조직관리, 협상, 정보 활용, 혁신까지 모든 면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그럼 리더가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책은 물처럼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물이 그릇의 모양에 따라 변하듯이, 리더도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말고 상황에 맞게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유연한 태도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조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전략임을 강조한다.

또한, 이 책은 협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룬다. 설득의 기술이 뛰어난 리더는 조직 내외부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협력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한 설득과 타협의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이 특별한 점은 단순히 전쟁과 관련한 전술을 넘어, 인간 관계와 자기 계발에 있어서도 유용한 조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저자인 박재희 교수는 인문학적 통찰과 다양한 고전을 인용하여, 현대의 리더들이 처한 현실에 맞는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리더라면 손자병법》은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명확한 비전과 전략, 인재 활용, 정보 수집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 있는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이 책은, 어려운 시기에 방향을 잃고 헤매는 리더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혼돈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은 필수적이다. 《리더라면 손자병법》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조직과 개인의 승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전략서다. 이 책을 통해 고전의 지혜를 바탕으로 현재에 맞는 전략을 배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읽어보자.



출판사(@gimmyoung)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