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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는 생각의 습관 -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하루 10분 기적의 습관
바바 케이스케 지음, 정지영 옮김, 서승범 감수 / 더블북 / 2024년 4월
평점 :
우리는 종종 일상에서 무기력함과 타성에 젖어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계획은 세우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시간을 허비하며 하루하루를 마감한다. 바바 케이스케의 『결국 해내는 생각의 습관』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하고, 스스로가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하루 10분 기적의 습관'이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개념을 통해 매일의 작은 실천이 어떻게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삶의 질은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의 질'로 결정된다고 강조한다. 이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바꾸어 감으로써, 보다 나은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만의 가치를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성찰도 담고 있다. 지식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어떤 기계도 대체할 수 없는 '생각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결국 해내는 생각의 습관』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그 목표에 집중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바바 케이스케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법과 그 목표에 집중할 때 발휘되는 에너지의 힘을 강조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작은 습관들을 구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으며, 이는 분명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결국 해내는 생각의 습관』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목표 없이 보냈는지,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기회를 놓쳤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절망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들은 앞으로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당신도 자신만의 '성공 노트'를 작성하며, 무엇이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지, 어떻게 하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답은 언제나 우리 자신 안에 있다는 것, 그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진실을 저자는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출판사(@doublebook_pub)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