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심 속에서 붓다의 길을 간다 - 속세에서 깨닫는 붓다의 지혜
조희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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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삶의 고민과 역경은 어쩌면 수천 년 전의 사람들도 겪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 복잡하고 불안정한 현대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해 고대의 지혜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특히, 불안정하고 복잡한 도심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마음의 평화를 찾고,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저자는 붓다의 중도 사상, 즉 극단적인 금욕과 방탕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현대인의 삶을 어떻게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지 설명하며, 붓다의 가르침이 단순한 종교적 지식을 넘어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고통과 역경을 극복하며,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붓다의 '무욕의 리더십'과 '자비의 리더십' 같은 개념을 현대 리더십 이론과 연결하며, 붓다와 예수의 가르침을 비교하여 불교와 기독교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인간 삶의 의미와 목적을 탐구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에 적합한 영적 경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독자들은 붓다가 왜 왕자의 자리를 포기하고 수행의 길에 들어섰는지, 그리고 어떻게 깨달음을 얻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원효대사의 해골물 이야기 같은 불교 전설을 통해 교훈을 얻고, 자신의 삶 속에서 그 가르침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볼 수 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어떻게 삶의 고통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평온함을 찾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를 통해 큰 행복을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나는 도심 속에서 붓다의 길을 간다』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고민에 대해 고대의 지혜를 통해 해답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붓다의 가르침을 통해 얻는 깨달음과 영감은 우리의 삶을 보는 방식을 변화시키며,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경로를 발견하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하는 데 성공하기를 바란다.



출판사(@midas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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