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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습니다 -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가 알려주는 표현영어의 법칙
조지은 지음 / 브리드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한국의 많은 부모들처럼 나 역시도 그런 고민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던 차에 조지은 교수의 《영어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습니다》라는 책을 만났다. 이 책은 영어 유치원에 보내지 않아도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책의 저자 조지은 교수님은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언어학을 가르치는 전문가다. 그녀는 자신의 아이들이 이중언어를 구사하도록 키우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학문적 깊이와 실제 육아 경험이 결합된 조언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값비싼 영어 유치원이나 교재가 아닌, 사랑과 소통을 통한 언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려는 부모님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영어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습니다》는 영어 교육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들은 아이의 언어 발달을 더 잘 이해하고,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생활 언어 중 하나로 인식하도록 하려면 루틴을 형성하여 영어가 삶의 일부분으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어떤 루틴으로 만들어야 할까?
- 지속 가능해야 한다
- 쉽고 편해야 한다
- 재미있어야 한다
- 익숙해야 한다
- 반복할 수 있어야 한다
- 마음이 편하고 행복해야 말하는 루틴이 된다
- 루틴은 언어 자신감을 준다
-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 긍정적인 감정, 오감 등과 연결돼야 한다
- 루틴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영어 교육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내용이 인상적이다. 특히, 저자가 제시한 '표현 영어' 접근법은 아이들이 언어를 두려움 없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영어 교육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과 오해가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될 것이다.
★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분들
- 아이의 영어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들
- 교육비 부담 없이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분들
-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언어 교육 방법을 찾는 분들
★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을 읽고 나니, 부모로서의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아이가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부모와의 사랑과 소통이라는 메시지가 와닿았다. 또한, 영어 교육에 대한 많은 오해를 풀 수 있었고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 책의 특별한 점
이 책은 전통적인 영어 교육 방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가정에서의 자연스러운 언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가정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영어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습니다》와 함께 아이의 언어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경험해보자!
출판사(@breathe_books23)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