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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 성적의 판도를 가르는 뇌 최적화의 기술
대니얼 T. 윌링햄 지음, 박세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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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하고 싶었던 내가 자주 읽었던 책이 <서울대생 50인 동경대생 50인이 체험한 공부법>이었다. 단순히 수업을 열심히 듣고 암기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더욱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있을 거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에 나온 공부법은 나에게 적용하기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만약 그때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이라는 책을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의 저자는 인지심리학 박사이자 심리학과 교수로 학습과 관련된 복잡한 이론과 개념들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 준다. 공부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과 그에 대한 해결책들, 쉽게 공부할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뇌, 특히 기억과 주의와 같은 인지 기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해 준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은 학습 과정에서 자주 빠지는 함정을 말한다. 시간을 많이 들여 공부했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웠다고 착각하는 것, 실제로는 중요한 정보를 놓치거나 오해하게 만드는 빠른 독서에 대한 오해, 그리고 단순히 시간이나 정보의 양에 기반한 학습의 효과에 대한 오해가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착각들은 우리가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있다고 믿게 만들지만, 실제로는 학습의 진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착각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학습의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속이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학습은 시간이나 양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 시간을 사용하고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고 이해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가 진정한 학습의 본질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에서는 학습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 94개의 팁으로 알려준다. 그중에 몇 가지 인상적인 부분을 소개한다.
🍀준비하는 것부터 공부다
🍀유명한 필기 방법을 따라하지 마라
🍀선택하고, 피드백 받고, 스스로 숙고하라
🍀밑줄 그으며 읽지 마라(‘표시하지 마라’라는 의미가 아님!)
🍀의미를 부여하면 더 잘 기억된다
🍀다시 읽을 때 우리는 안다고 착각한다
🍀시험 문제에서 답을 길어 올려라
🍀잠자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 ‘오늘의 공부 리스트’를 작성하라
🍀 의지력 대신 습관을 이용하자
📖이 책은 학습법, 집중력 유지, 효과적인 공부 환경 설정 등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습에 관심이 있는 성인들까지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팁들이 실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공부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꿔서 학습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또한 이 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이다.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은 학교 성적을 높이고 싶은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공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을 하고 싶은 교육자들도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인지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이 책의 학습법은 단순히 학습을 양으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학습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발견하길 바란다.
👍@woongjin_readers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사용했던 공부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뇌 최적화 기술은 아이에게 꼭 알려주고 싶습니다. 좋은 책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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