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학교 - 가당초등학교 귀신 항아리 전설 귀신 학교 1
이향안 지음, 최미란 그림 / 현암주니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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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학교에는 여러 전설이 전해지곤 하였습니다. 화장실에 사는 귀신, 밤마다 복도를 돌아다니며 기이한 소리를 내는 처녀귀신 등 학교는 오싹한 괴담으로 가득하였습니다. 때마침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아이와 함께 읽게 된 <귀신 학교>는 가당초등학교의 귀신 항아리 전설과 관련된 흥미진진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당초등학교 운동장 한쪽에는 수상한 항아리가 박혀 있습니다. 아이들이 '귀신 항아리'라 부르는 이 항아리에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가당초등학교는 원래 공동 묘지였습니다. 밤이 되면 득실거리는 귀신들을 잡기 위해 원님이 부른 '귀신잡이 도사'가 귀신들을 열심히 잡았습니다. 그때 미꾸라지처럼 도망치는 세 귀신을 잡아넣기 위해 도사가 만든 도구가 바로 항아리였습니다. 세 귀신을 항아리에 넣은 도사는 악귀들의 대장인 마왕 악귀와 싸우게 되었습니다. 마왕 악귀를 당할 수 없었던 도사는 귀신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항아리에 봉인 도술을 걸고 몸이 다 부서져서 먼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 전설을 듣게 된 아이들은 날마다 귀신 항아리 사진을 찍고 귀신 울음소리를 녹음하며 무서워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리가 불편한 다름이는 혼자 견디는 것이 더 무서웠습니다. 어느 날 동귀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동재가 다름이와 귀신 항아리가 있는 곳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다름이는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동재와 함께 귀신 항아리를 찾으러 갔습니다. 


📖학교에서 귀신 항아리를 발견하게 된 다름이와 동재는 예상치 못한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귀신 항아리에서 기우뚱거리며 세 악귀들이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이들 악귀들은 동재와 다름이를 공격하고, 이윽고 날이 밝은 학교는 악귀들에 의해 위험에 빠졌습니다. 과연 다름이와 동재는 학교를 위험에서 구하실 수 있을까요? 


🖋️​학교와 관련된 오싹한 전설 이야기는 어른들께서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학교라는 장소와 괴담이 섞인 흥미진진한 스토리였습니다. 특히 <귀신 학교>는 단순히 귀신과 관련된 오싹함만을 주는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주인공인 다름과 동재를 통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용기 그리고 친구들을 향한 우정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귀신 학교>에는 중간중간 삽화가 삽입되어 있는데, 생동감이 넘치게 그려져 이야기의 재미와 몰입도를 더합니다. 


🖋️​오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귀신 학교>를 통해 이번 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내기를 바랍니다. 



👍@hyeonam_junior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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