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가 잘못됐습니다 - 쑤시고 결리고 늘 지친다면
이종민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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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 통증의 9할은 자세 때문이다!
🖋️얼마 전에 겪은 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를 감으려고 허리를 숙였는데 찌릿하는 통증에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통증에 놀라 급히 병원에 갔더니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더군요. 통증이 심해 영상도 찾아보고 책도 읽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권의 책에서 '우리 몸 통증의 9할은 자세 때문이다'라는 강렬한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자세가 잘못됐습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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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가 잘못됐습니다>​의 저자는 을지대학교 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인턴, 국립재활원 전공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를 거쳐 현재 한맘플러스재활의학과의원 재활 원장으로 재직 중인 이종민 선생님입니다. 채널 A<나는 몸신이다>, MBN<엄지의 제왕>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까지 한 '운동하는 재활 전문의'로 잘 알려진 분입니다.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우리는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어깨는 앞으로 말린 채, 허리를 구부정하게 굽히는 자세를 취합니다. 일명 거북목 자세, 새우등 자세 그리고 말린 어깨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라고 하는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자세 역시 우리를 아프게 하는 주범입니다. 
📖이종민 선생님은 특정 부위가 아닌 전신 운동을 통해,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정상 가동 범위를 유지해야 하고, 근육 운동으로 근력을 길러 관절의 이상적인 움직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아울러 오랫동안 몸에 익숙해진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최소 6-8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바른 자세가​ 만들어지려면 오래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Part 1에서는 매일 아침 기상하는 자세부터 배변 보기, 머리 감기 등의 출근 전 준비하는 자세, 출퇴근 및 외출할 때의 올바른 자세, 직장에서 앉거나 서서 일할 때의 자세, 퇴근 후부터 취침 전까지의 자세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목이나 척추 주변의 근육, 관절에 부담을 주는 자세와 올바른 자세를 함께 알려줍니다. 
📖Part 2에서는 장 보기부터 요리와 청소, 빨래 등의 집안 일과 아이 돌보기와 반려동물을 기를 때 의 자세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는 여러 통증이 일어날 수 있는 잘못된 자세를 일러스트와 함께 보여주고 설명을 통해 올바른 자세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바른 자세에서 꼭 지켜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한 포인트도 적절하게 알려주어 이해가 쉽습니다. 그리고 자세별로 보너스 팁이 제공되어 추가로 알아야 될 사항도 보여주어 도움이 됩니다.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를 통해 일상 생활 습관들이 모여 지금 제가 갖고 있는 통증들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가까이에 두고 하루의 일과 속에서 올바른 자세로 바꾸려는 습관을 들여 건강을 챙겨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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