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 세 배우가 등장하는 연극 '아트'를 관람했습니다. 그런데 극 중 대사로 생각지도 못한 문장이 나왔습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것은 우연히 서점을 지나가다가 본 책의 제목이었고, 너무 마음에 들어 메신저 프로필 문구로 입력한 문장이었습니다.
📖그 제목의 책이 바로 무려 55만 부 기념으로 나온 스페셜 에디션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입니다.
📖이 책에는 오드리 햅번, 박태환, 크리스 가드너, 월트 디즈니, 짐 모리스 등 여러 사람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인생에서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이야기에는 삶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기 위한 절실함이 담겨 있습니다.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의 스토리는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책의 서문에 책을 읽다 보면 여러 번 눈물을 훔치게 될 것이라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제 마음을 순식간에 먹먹하게 만든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예전에 다른 책을 통해서 읽은 적이 있던 세계를 울린 마라톤 부자 팀 호이트 이야기입니다. 그때도 감동을 받긴 했지만 아직 아이가 없을 때라 눈물까지는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중증 뇌성마비 환자인 아들 릭과 함께 처음에는 마라톤 그리고 그 다음엔 철인 3종 경기까지 참여한 아버지 딕의 부성애와 끝까지 완주를 하기 위한 두 사람의 의지가 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 아버지 딕이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울고 나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일생은 그 인간이 생각한 대로 된다」라는 저자의 인용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줍니다. 지금 현재 우리의 모습이 불만족스럽거나 원하는 모습이 아닌 것은 우리가 계획없이, 그냥 삶이 주어지는 대로 삶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그저 무의미하게 시간이 흐르는 것을 지켜보며 아무런 목적 없이 삶을 살았던 제 자신이 너무 못나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 안에 무언가가 불타오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것은 책에 등장하는 여러 사람의 삶을 통해 앞으로의 제 삶을 계획하고 실천해보려는 의지와 욕망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롤 모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목표로 향하는 나침반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를 통해 저를 뒤흔든 그 감동을 여러분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