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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마커스 - 인생에 힘이 되는 사람을 얻는 지혜
잭 마이릭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아테네 조선업자 마커스가 12주안에 엄청난 프로젝트를 맡으며 일이 아니라 사람에게 진심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책.
이런 식의 이야기 책은 참으로 많아, 사실 대화와 관련한 부분만 읽다보니 엄청난 속도로 읽게 되었다. 더군다나 회사 도선관에서 빌려본 책이래서...하지만, 마지막 저자가 요약을 한 리더로서 덕목 일곱가지는 그야말로 주옥과 같은 것이다. 이렇게는 잘 안하지만, 일곱가지를 요약을 해 보겠다.
하나, 盡심으로 眞심을 구하라. 다할 진이다. 즉 간절함이 있어야 참마음을 얻을수 있다는 것이다. 시늉만 하는 리더. 리더를 포기하라.
둘, 차별화된 동기를 부여하라. 100명의 마음을 얻고자 하면 100명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정말 공감한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마음을 먹는것이라고 했다. 그것보다 더 어려운 건 남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100명에 100가지 고민을 하는 것이 그 어려운 일에 비하면 별 수고가 아닐 것이다.
셋, 인정받는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라. 매슬로우 인간의 욕망 7단계 중 몇단계인진 모르겠지만, 분면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즉 리더는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넷, 그사람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라. 그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보다 그 사람의 자녀의 선물을 하는 것이 아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명심하자!
다섯,낮은 곳에 몸을 두고 높은 곳에 마음을 두어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직원들의 책상을 닦는 동료가 있다. 힘든 일인데 몇달째 하고 있다. 분명 영향이 직원들의 마음속에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안하고 있다. 뭔가 다른게 있을까봐.....
여섯,그 사람의 미래가 되어주어라. 멘토이야기인가? 내가 될 상황이 아니면, 멘토를 정해 주어라. 그리고 리더는 말이 아니라 실행력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일곱, 그사람의 마음에 남아라. 요즘 직원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어줄려고 노력한다. 어떤 책에 보면 그들의 날 만들어주기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생각이다.
일곱가지에 내 생각을 조금 엮어보았다. 오래오래 상기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