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표지에서부터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이에요.


바다생물 좋아하는 저희 아이가 책보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QR코드를 찍으면 동화구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유아들에게 딱 좋은 서비스네요.  실감나게  이야기를 즐기고 싶을 때, 저희도 활용해봐야겠어요.

 

 

 

 

 

 

 

 

 

 

 

스텔라는 대왕 왕눈이를 잡는 게 꿈이에요. 대왕 왕눈이는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에요.


뾰족한 이빨이 있고, 사나운 악어처럼 눈이 부리부리하지요.

 

 

 

 

 

 

 

 

 

스텔라는 자신이 대왕 왕눈이를 잡은 첫 번째 사람이었으면 해요.


그래서 날마다 대왕 왕눈이를 잡으러 부두로 갔어요.

 

 

하지만 아주 작은 물고기조차 잡지 못했어요.



이 그림, 정말 스릴있지 않나요?


아이들과 읽으면서 우와~~~~~~ 감탄하면서 봤던 그림이랍니다.

 

 

 

 

 

 

 

 

 

 

 

 

드디어 만나게 된 대왕 물고기!!


만남은 언제나 불현듯 다가오지요.

 

 

 

비명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아!!


심플한 그림체로 표정묘사를 무척 섬세하게 표현해내었습니다.

 

 

 

 

 

 

둘은 친구가 됩니다.

 

 

 

 

 

 

 

 

 

대왕 왕눈이를 잡겠다고 늘 말하던 스텔라....


하지만 친구가 된 대왕 왕눈이를 잡을 수는 없어요.

 

 

 

 

이제 스텔라는 낚시대를 챙길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책을 읽고나면 어린왕자도 떠오르고, 김춘수의 '꽃'도 떠오르네요.


나에게 특별해진다는 것, 서로를 길들인다는 것~~


아이들에게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 읽고 간단하게 대왕 왕눈이도 그려보았어요.

 

아이의 상상력까지 담겨있는 왕눈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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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어디? 어디? 찾아봐! 애니메이션 찾기 그림책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여름방학때 아이들과 영화를 정말 많이 봤었어요. 5~6편쯤 본 거 같은데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던 베스트 중에 미니언즈가 있었죠. 


영화가 인기가 많았던지, 책으로도 바로 출간이 되었어요.


저희가 만나본 책은 <미니언즈 어디? 어디? 찾아봐!> 입니다.

 

 

 

 

 

 

책 앞부분에는 미니언즈의 전체 줄거리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머나먼 옛날, 태초에 미니언이 있었는데 단세포였던 미니언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진화를 거듭하여 팔다리가 생겼다고 하네요.


단세포였던 때나, 진화 후에나 귀여운 건 여전해요. ^^

 

 

 

 

 

 

 

 

두꺼운 줄무늬가 있는 해마 1


숨은그림찾기의 달인 루양이 엄마의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바로 찾아냅니다.


불가사리 12

오렌지색 고글을 쓴 미니언1

노란색 해파리 1

코코넛1


비슷한 미니언들과 그림들 속에서 숨은그림찾기.


제가 봐도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어요.


아이들은 제시된 숨은그림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그림을 살피면서 재미있는 그림들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의외의 그림에서 빵빵 터지기도 하네요.


그림 속의 미니언즈는 표정이 하나하나 살아있어서 아이들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요.


저희는 제시된 문제 외에도 제가 그림을 보면서 문제를 만들어주었더니


책을 보는 시간이 두 배로 길어졌어요.

 

 

 

숨은그림찾기는 영화의 스토리를 따라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책을 넘길 때마다 영화의 장면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도 또 다른 재미더라구요.

 

 

미니언즈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미니언즈 숨은그림찾기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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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감으면
이안 드 해스 그림, 샤를로트 벨리에르 글,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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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따뜻한 창작동화를 만났습니다.


누구나의 마음 속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데, 커갈수록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 상상 가득한 꼬마였는데 어느덧 일상에 치이는 어른이 되었어요. ㅜ ㅜ


아이와 읽으며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준 멋진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키위북스


두 눈을 감으면








 


오리안에게는 작은 인형이 있어요.


여행을 다녀온 이모가 선물로 사다 준 것이었지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마 인형을 오리안은 무척 좋아했어요.


두두라는 이름도 지어 주었지요. 오리안은 두두와 언제나 함께 했어요.











미카는 어렸을 때 사용하던 베개를 보물처럼 아끼고 있어요.


지금도 버리지 않고 잘 때  안고 자거나 베고 잔답니다.


그래서 주인공에게 더욱 공감이 되는 것 같았어요.









 


신비한 모험도 함께 했지요.


낙타를 타고 넓은 사막을 건너기도 하고, 성을 공격하는 괴물을 물리치기도 하고,


맛있는 차를 나눠 마시기도 하고, 비행기를 타고서 세계일주도 함께 했어요.











오리안의 상상속에서 해적과 대왕문어를 발견한 미카.


두 눈이 띄용~~~~~~


그 세계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저 눈빛. ㅎㅎ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두두가 꼼짝을 하지 않는 거에요.


오리안은 두두가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요.


"두두야, 두두야! 어서 일어나. 우리는 할 일이 많잖아.


가야 할 곳도 많고, 그리고 또........"











엄마와 아빠에게 말해보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어른들.


저도 이런 어른이 아닐까 싶어서 화들짝 놀랐습니다.


저런 말에 아이들은 상처받겠구나 싶은 게 왠지 미안해서요.... ;;;









 


'엄마 아빠는 두두를 깨우는 방법을 모르는 게 틀림없어!'


잔뜩 실망한 오리안은 해님을 찾아가 두두를 깨울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았어요.


그러나 해님은 아무 대답이 없었어요.









 


초원에서 가장 나이가 맣다는 떡갈나무를 찾아가 물어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만 웅얼거렸지요.












"떡갈나무의 웅얼거림은 정말 웅얼거리는 소리였을까??"


엄마가 물으니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거리는 소리였을꺼라고 합니다.


엄마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흉내를 내자, 미카는 웃으며 웅웅~~ 소리를 내주네요.


이렇게 잠깐 또 웃어보고...... ㅎ










달님도, 하마도 그 방법을 알지 못했어요.





 


 





 

오리안은 시름에 잠겼어요.


"아가야, 여기서 혼자 무얼 하고 있니?"


길을 지나던 할아버지가 벤치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오리안에게 다가왔어요.









 


할아버지가 알려준 모든 것을 살아움직이게 만드는 방법.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다들 잊어버리고 마는 방법


그게 뭘까요??




 


 




 


두 눈을 감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한 방법이죠.


 

 

 


 






두리안의 세계가 펼쳐지는 순간~ 미카의 표정도 환해집니다.


마치  그 세계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공감하는 표정으로 웃음도 지어주네요. ^^



상상이라는 세계를 멋지게 표현하면서도 잃어버린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어른이 읽어보면 더욱 좋을 책입니다.


왠지 제 스스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었어요.


나, 너무 삭막해져 있었나봐~~~~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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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자습서 3-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학기 초등문제집 우공비자습서로 공! 부! 중!


드디어 8월 24일 개학을 했네요. 본격적인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학기는 학습기간이 짧은 반면  학습내용은 많아서 중간중간 시험도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1학기보다 심화되는 내용이라 더 열심히 해야겠더라구요,






 저희집 교과공부는 교과서 읽기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사회의 경우 교과서를 읽으면서 새로운 용어를 파악하고 의미를 익히는데 신경쓰고 있어요.


사회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


용어를 익힌 뒤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도록 하고 있는데, 아직은 사회가 재미있다고 하는 딸입니다.



2학기에 처음 배우는 내용은 지역명의 유래와 지역간의 교류에 관한 내용입니다.


조금은 낯선 내용들이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니 흥미롭다네요.









 


교과서 뒷쪽의 독도의 이름에 대한 유래는 둘째까지 와서 함께 읽어보았구요,


관련책도 뽑아와서 연계독서도 해보았습니다.








우공비 사회는 예습 + 복습은 물론 숙제해결까지 완벽하게 도와주는 자습서입니다.


그런데 그냥 자습서가 아닌, 문제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자습서 한 권으로도 충분한 특별한 교재에요.










 


2학기 사회에서는 3가지의 큰 주제로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학습만화로 지명의 유래에 대해 알려줍니다.










 교과서의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해놓아서 아이들이 중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구성이에요.


사진과 그림 자료가 풍부해서 교과서만으로는 부족한 지식을 채워준답니다.










'지명'의 뜻을 한자와 함께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3학년 교과서부터는 한자어가 많이 등장해요.


그래서 한자를 아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풀어서 설명해주면 금새 이해를 하더라구요.








교과서에 실린 마이산, 하회마을, 한반도면을 사진과 함께 다시 설명해주고 있고,









 


자연환경과 관련된 지명도 쉽게 분류해놓았어요.


저도 아이 공부를 봐주면서 지명의 유래를 알게 되니 재미있어요.










개념정리를 마치면 바로바로 기본평가로 실력 다지기


문제양이 많지 않지만 핵심내용을 체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중요내용은 별표시해놓고 다음에 다시 보면서 익혀보아요~










 


지명에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생활모습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지명의 유래.... 제가 봐도 참 재미있는 단원이에요. ㅎㅎ



잠실은 누에를 키우던 곳, 묵동은 묵을 만들던 곳~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담고 있는 지명도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역시 기본문제 풀면서 개념 익히기









교과서의 주제마무리도 자습서에서 그대로 접할 수 있어요.


아이들 숙제해결로도 딱이에요.









소단원이 끝나면 실력평가 2회로 실력을 쌓아봅니다.


 

 


 




 

단원마무리로 개념정리는 따로 모아서 다시 정리해놓았어요.


시험 보기전 이 페이지 한번 훑어보며 중요내용 체크해보고,



단원평가로 마무리 하면 끝.


서술형문제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두번, 진도에 맞춰 꾸준히 진행하면 사회 공부도 문제 없습니다.




 


단원 마지막은 관련 이야기로 재미까지 배가 되고 있어요.


구성이 알차서 제가 더 만족스러운 우공비 자습서 사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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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사랑 바다탐험대 옥토넛, 새로운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림자 바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책은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까지 풍기네요.


둘째는 책을 받자마자 혼자서 신나게 읽기 시작합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자 바다





 


 

첫장에는 옥토넛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소개되어 있어요.


아직 없는 책이 많네요. 둘째가 이것도 사주고 저것도 사달라고 눈을 반짝이는데, 사줘야겠죠. ㅎㅎ






책에 이름 적는 코너가 있어요.


얼릉 자기 이름 적고 아무도 못 만지게 찜!



 

 

 




 

평화로운 바닷속 풍경입니다.


바닷속이지만 들판의 풍경을 보는 듯 해요. 양을 닮은 물고기는 완전 귀여워요. ^^





 


양을 닮은 물고기도, 반짝이는 성게도 귀엽다며 아빠미소 짓고 있는 둘째. ㅎ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옥토넛 대원들. 그때 옥토경보가 울립니다.


 

 


 



 

 

책을 읽던 둘째가 갑자기 책을 뒤집어서 읽어요.


왜 그러냐고 하니 바나클 대장이 쓰던 일지의 내용을 보고 있다고 하네요.


바나클 대장의 일지는 뒤집어야 읽을 수 있다는 거~~~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둘째에요.


 


 



 


 

옥토경보가 울린 이유는 바로 바닷속에 그림자들이 사라졌기 때문이에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그래서 고지도를 보면서 그림자 대왕이 사는 곳을 가게 됩니다.


자초지종을 알고 그림자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아야 하니까요.


 

 

 




그림자가 사라졌다는 말에 눈이 반짝반짝합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단박에 사로잡아버리네요.



 

 



 


 

그림자 대왕을 만나러 가는 길이 굉장히 험난해보입니다.


이제껏 임무와는 차원이 달라보여요.


으스스한 기운이 책밖으로 스며나오는 거 같아요.


 

 

 

 




 

책읽으며 재미있는 장면에서는 혼자 빵빵 터지기도 하고,



 

 

 

 



뒤집어진 그림은 똑바로 보기 위해 책을 뒤집어 읽기도 해요.



 


 


 


그림자들이 무섭다고 하다가도


금새 그림자들이 귀엽다며 하하거리고 웃기도 하네요.


옥토넛 한 권으로 저녁시간을 어찌나 재미있게 보냈는지 몰라요.


옥토넛 대원들이 그림자대왕을 만나러 가는 모험을 따라 둘째도 마음만은 옥토넛 대원이 되어


재미있는 여행을 떠났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에 쉽게 동화되어 어른보다 더욱 생생하게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그림자 바다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히나 재미있는 내용이더라구요.


옥토넛과 모험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어요. ^^

 

 

 

 

 


 



 

책 뒤에는 옥토넛 대원들을 한 명씩 소개하고 있어요.


저도 캐릭터 설명을 읽기 전에는 대원들이 헷갈렸었는데, 읽어보니 이제 실수하지 않고


둘째와 대화가 가능해졌어요. 하하하~~


엄마, 아빠들의 필독 페이지에요. 꼭 읽어보시고 실수하지 않기 바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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