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똥 살림어린이 그림책 30
김윤정 글.그림 / 살림어린이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살림 어린이 / 아이스크림 똥

 

 

 

 

 

제목에서부터 아이들이 열광할 요소를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책입니다.

저희 집 둘째 녀석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얼른 포장을 풀자고 하더니 앉은 자리에서 2번 읽고,

매일 매일 빠지지 않고 보는 책이 되었습니다.

 

제가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숲속에 무언가 쿵!! 떨어졌어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동물들은 모두 궁금해하죠.

 

이 반짝이는 자태 좀 보세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일으킬만 하죠?

 








 

 

생각하는 그 무엇이든지, 변신이 가능합니다.

 

사실 저희는 그림을 보면 이것이 무엇인지 딱!! 알 수 있지요.

책 속에서 이것을 다양하게 변신. 적용시켜놓은 것이 재미있고 기발하더라구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것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아이들... 뭔지 알면서도 깔깔거리며 좋아하는 모습보면

책이 주는 재미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되네요. 

 

 

 

 

 

울 아들... 벌써 사랑하는 책 목록에 이 책이 떡하니 들어있어요.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요 며칠 아들래미 북트리 사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지요. ㅎ

 




 

 

매번 읽을때마다 처음 읽는 아이처럼 질문을 해대고, 이야기 해주느라 바빠요.

어린 아이들은 같은 책을 반복하면서도 늘 새로운 느낌이라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똥인 것이 밝혀지자....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

 

 

 

<카드놀이>

 

책과 함께 들어있는 카드놀이를 해보았어요.

이 카드도 꺼내자마자 커다란 관심을 보여주네요




 

 

나는 누굴까? 그림을 보고 상상놀이를 즐겨보고 싶었으나,

요 녀석 계속 카드를 뒤집어 그림을 확인해봅니다.

 

 




 

 

그러더니 뒤집은 카드를 가지런히 정리해두고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자기가 가장 맘에 드는 똥모양을 찾고 있는거예요.

그리고 저보고도 찾아 보래요~

 

 

카드 놀이가 제가 생각한데로 진행되진 않았지만,

이렇게 카드를 활용해도 좋을 듯 해요.

 

분명한 것은, 그림을 보면서도 아이는 계속 상상놀이를 즐기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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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자동차 또봇 미니퍼즐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변신 자동차 또봇 미니 퍼즐

 

요즘 로봇과 퍼즐에 빠져있는 4살 아들에게 딱 어울리는 장난감을 발견했어요.

바로 또봇 퍼즐이에요. ^^

 

 

 

비닐안에 이렇게 2개의 퍼즐이 들어있어요.

12조각과 16조각 퍼즐 2개랍니다.

 

 

  

퍼즐을 꺼내주니 우와~~~ 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ㅎㅎ

 


 

 

어떤 거 부터 맞춰볼까? 하니 12조각부터 맞춰보겠데요.

이게 더 맘에 들었나봐요.

 




 

 

돌무렵에는 퍼즐을 꺼내주어도 관심도 안 갖더니

작년부터 갑자기 퍼즐을 즐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앉은 자리에서 30분 이상 맞추기도 한답니다.

 




 

 

재무가 좋아하는 퍼즐이라 그랬을까요?

12조각 퍼즐을 뚝딱 맞추네요. ^^

 


 

 

다 맞추고 나서 엄마에게 보여주고는....

 

 

  

이렇게 두 팔 벌려 환호하네요~~~

좋아도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

 


 

 

이번엔 16조각 퍼즐에 도전합니다.

16조각은 반듯반듯한 모양이라 좀 더 헷갈릴 수 있지만, 이쯤이야.... ㅎ

 


 

 

조각들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하나 하나 맞추기 시작합니다.

 


 

 



시작한 곳에서부터 차근차근 퍼즐을 맞춰나가고 있어요.

퍼즐 맞추는 것도 유심히 보면 아이들마다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지 이렇게 빙그레 웃어가며... 열심히 맞춰줍니다.

 




 

 

마지막까지 혼자서 다 맞추었어요.

 


 

완성되고 나서 승리의 V.

 

이제 이 녀석도 나름 성취감을 느끼는지 액션도 커지고 있네요.

 

간단하면서도 두뇌개발에 좋은 퍼즐....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봇그림을 맞추는 그 재미란 정말 끝내줄 거 같아요. ^^

 

다음엔 더 많은 피스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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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털어 10분 요리 - 장보기 싫을 때, 시간 없을 때, 솜씨 서툴 때, 남은 음식이 아까울 때
김보선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아름다운 사람들]

냉장고털어 10분 요리

 

요리: 김보선

 

 

 

 

 

요리를 못하기 때문에, 그리고 요리하는 것이 귀찮아서 더더욱 요리가 하기 싫어지는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집으로 데리구 왔어요.

왜?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라도,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도 하루 세끼 밥은 먹어야 하니까요. ㅎ

요리책의 도움을 좀 받아보려구 말이죠. ^^

 

항상 반찬이 없다, 먹을 것이 없다하다가 한번씩 '오늘은 반찬 좀 만들어볼까?' 하며

마트에 가게되면 의욕적으로 이것 저것 재료들을 사게 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재료를 활용하여 반찬을 만들게 되지는 않더군요.

재료의 1/3 정도는 냉장고에서 묵히다가 그냥 버려지는 일도 허다하답니다. ㅜ

 

그런데 이 책에서는 냉장고에 들어있는 재료들로 뚝닥!! 근사한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제목을 본 순간 부터 앗!!! 이것은 필수 요리책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제별로 다양한 요리법을 알려주는 목차를 보세요.

재료는 진짜 별 거 없어요. 김씨, 박씨, 이씨... 아무개의 집 냉장고에 있을 법한 흔한 재료들입니다.

이런 흔한 재료들이 어떤 요리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먼저 책을 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요.

이 책의 레시피는 4인분 기준이라는 거... 기억하세요.

 

 




 

 

 

재빠르게 요리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네요~~

복사해서 주방에 붙여둘까봐요.

 

 


 

 

 

요리할 때 저를 지치게 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재료손질이에요.

특히 나물이나, 샐러드 같은 채소요리는 더더욱 그렇더라구요.

 

이런 저의 마음을 알았는지 책에서는 재료손질과 밑간 등을 스피드하게 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좋아 좋아~~

 

 

 

이제 본격적으로 책에 소개된 요리들을 보여드릴께요.


 

 

 

제가 좋아하는 피클류.

그리고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만들어보았을 피클이에요.

양파와 고추만 있으면 됩니다.

 

 


 

 

 

명란달걀탕

가끔 국물이 필요할 때 만들어 먹는 계란국에 명란을 더해 영양적으로도 맛으로도

더욱 돋보이는 요리로 변신했어요.

 

 


 

 

 

콩나물깨소스무침

항상 고춧가루 넣은 기본 콩나물무침만 해보았는데

여기서는 깨소스로 만들었네요~

콩나물 무침도 소스만 바꾸면 새로운 반찬으로 변신합니다.

 

 


 

 

 

미역사과초무침

이건 내일 저녁 반찬으로 찜했어요.

새콤달콤 정말 맛있겠어요. ^^

 

 


 

 

 

즉석 나물잡채

늘 잔치나 명절 때만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는 잡채.

냉장고 속 재료들로도 맛깔스러운 잡채가 되는군요.

이 요리 역시 이번주에 도전!!

 

 


 

 

 

떡 & 단호박 베이컨 말이

흐흐흐... 이 요리는 제가 종종 해 먹는 요리인데, 책에 소개되니 반가와요.

책에서처럼 단호박으로 함께 만들어봐야겠어요.

 

 


 

 

 

반찬류뿐만 아니라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요리도 많이 소개되고 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흔하디 흔한 과일이 카페에서나 맛볼 수 있는 근사한 음료로 변신을 할 수 있군요.

이건 아이들 간식대용으로 도전해볼랍니다.

 

 


 

 

 

귤 찜케이크

오븐이 없는 저에게 너무 훌륭한 레시피.

우리집 아이들이 귤을 즐겨먹는데, 몇 개 남겨두었다가 요것도 만들어봐야겠어요.

벌써부터 상큼한 향이 나는 듯 해요~

 

 


 

 

토르티야롤호떡

이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간식입니다.

토르티야 몇 장만 있으면 손쉽게 호떡이 되다니!!

요즘은 호떡 믹스도 시중에 나와 있어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지만,

기름을 많이 사용해야 하고 귀찮아서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데,

남아있는 토르티야 몇장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도 좋고, 맛도 담백할 듯 해요.

 

이 책 덕분에 일단 이번 주 저희 집 반찬과 간식은 걱정 뚝!!

 

주방 한 켠에 놔두고 두고두고 애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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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형 교육의 완성 : 우리나라 - 1.2학년군 발도장 쿵쿵 통합교과시리즈
초등교과체험연구회 글, 윤나영 그림, 김이한 손그림, 서지원 핵심정리 / 핵교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STEAM형 교육의 완성

"우리나라"

 

 

 

다음달에 초등 1학년 저희 딸은 통합교과로 '우리나라'를 배웁니다.

그래서 이 책을 신청했어요.

 

'우리나라'는 주제가 광범위하여 독서와 체험 등으로 많이 채워주어야 하는 주제이기도 하죠.

 

이 책을 받아서 제가 먼저 훑어보니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 소개되고 그에 따른

이야기로 진행이 되고 있네요.

 

예를 들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국기, 국화, 국화 등 다양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요.

책 편집이 아주 훌륭합니다~

 

 


 

 

목차에요.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들어 있는 백과사전같은 느낌입니다.

 


 

 

소재지와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까지 명기되어 있어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상징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리고 3.1 운동과 같은 역사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수록했구요.

 


 

 

외암 민속마을이 소개됩니다.

이 코너에서는 우리 전통 가옥에 대해 수록해놓았네요.

 








 

 

독후활동으로 엄마와 한번씩 집어 보았던 내용들이 모두 정리되어 들어 있더라구요.

아이와 관련책을 읽고 이 책으로 정리하면 머리 속에 쏙쏙 제대로 들어가겠어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도 빠질 수 없죠.

다양한 전통음식의 유래와 명절음식, 발효식품, 향토 음식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입니다.

바로 북한까지 다루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나라로 인식되는 북한도 우리와 한 민족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에서는 아시아에 속하는 것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에 대한 소개까지~

 

이 정도면.... 다른 설명은 필요없을 듯 해요.

중요한 건... 이 책 한 권은 꼭 소장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하네요. ^^

 






 

 

책 뒷부분에는 문제풀이 워크북이 포함되어 있어요.

체험학습을 하고 책을 읽은 뒤 아이와 함께 풀어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체험학습 보고서 양식까지....

 

 



 

 

우리 아이들 책을 보여주었더니... 태극기며 무궁화며 아는 내용이 나오자 너무 재미있게 보네요.

둘째 녀석까지 태극기를 보며 아는 체 해줍니다. ㅎㅎ

 


 

우리나라의 대표음식 김치에 대해 읽어보고 있는 딸이에요.

여러가지 김치를 보며 질문이 많네요.

그래서 조만간 김치 박물관에 가보기로 했어요. ^^

 

 

 

교과서가 개편되면서 올해부터 통합교과로 바뀌어서 1, 2학년에 '우리나라'에 대해 배우게 되었어요.

 

그러나, 1학년과 2학년의 교과 과정은 아주 다르답니다.

 

1학년 때에는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내용을 배운다면, 2학년 때에는 세계의 '우리나라'에 대해 배워요.

 

같은 듯 하지만 전혀 다른 내용이지요.

 

그래서 1, 2학년때 우리나라 교과를 확실히 배우고 지나가야 본격적으로 사회과목을 배울 때 헤매지 않습니다.

 

집에 관련책이 있다면 먼저 아이와 읽은 후, 이 책으로 정리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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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1단계 - 기초 다지기 하루 10분 초등 따라쓰기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지음 / 미래주니어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주니어

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1단계)

 

 

 

 

이 책을 보자마자 엄마가 먼저 사고 싶었던 책입니다.

한번 휘리릭 훑어보니... 내가 이렇게 모르고 있었던 맞춤법이 많았던가? 싶은 것이...

그 동안 헷갈렸던 맞춤법들이 비교해서 나오니 한 눈에 팍팍!!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정독을 했습니다. ㅎㅎ

 


 

 

이 책에는 틀리기 쉬운 낱말들이 50개 나오구요,

 


 

 

헷갈리기 쉬운 낱말이 50개.. 모두 100개의 올바른 낱말을 알려주고 있어요.

가끔 글을 쓰다보면 저도 이건지 저건지... 알쏭달쏭한 낱말들이 있는데,

이 책 펴놓고 해야되지 싶어요. ㅎㅎ

 


 

 

가게, 가개...

이건 어른들에게는 쉬운 낱말이죠. 틀리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헷갈릴 수 있는 낱말입니다.

 

책 구성은 제일 상단에 올바른 낱말과 헷갈리기 쉬운 낱말을 비교해서 알려주고 따라 써보는 칸이 있어요.

이건 아이들에게 참 유용하답니다.

낱말공부를 하면서 바른글씨 쓰기 연습까지 충분히 되거든요.

 

첫 줄은은 네모 박스 안에 글을 적으며 글씨 연습을 하고 있고

다음 줄에는 조금 변형된 문장을 띄어쓰기 하며 써볼 수 있어요.

하나의 낱말로 다양한 문장의 쓰임새까지 알 수 있어요.

 


 

 

제일 아래칸, 예시를 적어둔 '이럴 때 이렇게!'에는 또 다른 문장의 쓰임새를 2개씩 제시해주고 있어요.

낱말 하나로 총 4개의 문장 사용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죠.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딸에게는 정말 너무 너무~~~ 필요했던 교재랍니다.

 

 

 

다른 낱말도 한번 보실래요?


 

 

그러고 나서, 그리고 나서....

요거 요거 헷갈리는 분들 많으실꺼예요.

지금까지 틀린 낱말을 쓰고 있었다!!!! 라고 생각되는 분은 손들어보세요???? 많으시죠? ㅎㅎㅎ

저도 틀린 낱말을 쓰고 있진 않았나 살짝 의심이 가는 낱말이에요. ㅎ

 


 

 

예시까지 꼼꼼히 봐주세요.

저도 머리속에 쏙쏙 저장해두겠습니다.

 










 

 

자~ 보시면서 뜨끔뜨끔하신 분들 많으시죠? ㅎㅎㅎㅎ

요즘 아이들 교재는 어른들이 봐도 충분할만큼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어른이라고 맞춤법이나 낱말쓰임새를 완벽히 다 아는 것은 아니기에,

애들 공부할 때 옆에서 틈틈히 함께 익혀주세요~

 

 

 

여기에 변수가 하나 있습니다!!

많이 사용되는 낱말 중, 둘 다 바른 표기법인 경우가 있어요.

한번 보세요.


 

 

늑장, 늦장.... 모두 맞는 표현이랍니다.

오~ 저도 오늘 알았어요.

 


 

 

저는 '맨날'이라는 표현을 자주 썼는데, '만날'이라는 표현도 맞는 표현이네요.

과거에는 '만날'만 표준어로 인정했으나, 실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맨날'도 표준어가 되었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표준어의 기준도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예시를 보며 다시 한번 기억하세요!!

 


 

 

쇠고기, 소고기도 모두 표준어로 둘 다 인정되었어요.

 


 

 

-예요, - 이에요.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로 보통 받침이 있는 말 뒤에는 '-이에요'를 쓰고,

받침이 없는 말에는 '-예요'를 쓴답니다.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예시를 다시 봐주세요. ^^

 

이렇듯 표준어도 조금씩 수정, 보완되기 때문에,  '난 어휘는 완벽해!!'라고 생각하는 분이라도

종종 우리 어휘책을 보며 공부할 필요는 있겠더라구요.

어휘의 변화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해도 될 듯 싶어요.

 

무슨 말인지 좀 이해가 안되시나요?

 

이야기 도중 상대방이 '소고기'라는 어휘를 썼을 때,

"넌 표준어도 모르니? 무식한 것." 이라고 내뱉었다가, 오히려 본인이 무식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얘기죠. ㅎㅎ

 

 

 

 

저희 딸도 엄마와 함께 올바른 낱말을 찾아보며 직접 써보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낱말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 써보고 어떤 문장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머리에 잘 기억되는 듯 해요.

그래서 또박또박 의미를 생각하며 적어보았답니다.

 




 

 

하루에 10분씩만 읽고 따라 써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나도 모르게 의미를 익히게 되겠더라구요. ^^

그리고 엄마인 저도 두고두고 도움을 받을 책이라 더더욱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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