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코드의 진실 - 해설편
마틴 룬 지음, 이주영 옮김 / 예문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댄브라운의 소설, 다빈치코드를 보면서 진실과 소설의 허구를 구별하기가 너무나 어려웠다.
레오나르도의 "최후의 만찬" 그림을 확대해 놓고 쳐다보면서 이게 사실이야? 아니야? 하는 질문으로 고민하는 시간도 생겼다.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구성과 긴장감으로 참 훌륭하구나 하는 느낌이었고, "천사와 악마"를 보기 전에 [일루미나티]를 찾아서 사실을 먼저 알고 소설을 보려고 했다.
그래서, 코드의 진실을 해설적으로 설명한 책이라는 제목과 마틴 룬이라는 전문가라는 이름이 주는 프리미엄으로 책을 구입해서 보게 된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사전식 나열은 아니지만 백과사전식이라고 할 만큼 주제 분류와 그에 대한 부제 설명, 그리고 첨부된 사진들이 다빈치코드에서의 궁금증을 한 권에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들로 가득 담겨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삽화 들이 한꺼번에 모여 있어서, 모나리자등을 설명하는 시점에서 책을 뒤적거려야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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