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읽기 2003-10-18
잘 정리된 서재를 만들고 싶은 나 내 방은 약 1평쯤 되는 공간이다. 한쪽으로는 책상위에 컴퓨터가 있고, 그 이외에는 모두 책이다. 노트도 몇권있고... 뒷면에는 만화책, 책상위에는 인생관련책들,, 그리고 이곳저곳 책상밑까지 차지하고 있는 책들을 보면 정신이 없다. 잡지 몇 백권(영화 관련)은 모두 베란다로 내다 보냈는데도 정리가 되지를 않아서 무슨 책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 더구나 성격상 무슨 책 한권에 집착하는 성격도 아니라서, 크게 감동받은 책 몇권을 제외하면 저자가 누구인지 무슨 주제의 책인지도 잊어버리길 종종한다. 더구나 책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 두번 구매하기까지... 그래서 나의 서재를 꾸민다. 하루 이틀 걸릴 일은 아니지만 완성될 쯤이면 나의 방이 훌륭한 서재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버릴 책은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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