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우번운 6 - 완결편
황역 지음 / 언어문화사 / 1997년 4월
평점 :
절판


<사조영웅문>의 정식 번역본이 나온다는 요즘 예전에 읽다만 한편의 무협소설이 생각나 찾아보았다. 복우검 낭번운... 그래서 복우번운, 그러나 소설을 접해보면 그 한명이 주인공이 아닌 다양한 등장인물고 그 구성의 복잡 치밀함에 자연적 감탄하게 한다.

이 소설을 읽어보면 왜 무협소설이 한국에서 평가저하되었는지 의문을 일으키게 하고, 왜 그렇게 치졸한 삼류 기정무협소설이 흥행하게 되었는지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아직도 그 번역 후편이 발간될 기미도 없는 소설이라 한번 읽어보길 권하기도 어렵지만 현재까지 발간된 분량만으로도 그 재미를 느낄수 있다. 이쯤에서 출판사나 독자분들이 이 소설의 완간을 요청해 주길 바란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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