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업이다
구본형 지음 / 북스넛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청년 실업이 증가하고 있다. 정년 퇴직이 당겨지고 있다. 고학력들은 눈을 낮추고 있다. --- 요즘 뉴스에 자주 비추는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그의 1인 비즈니스의 경험을 토대로 한 평생직업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직업이다'라는 글을 보면 취업을 위한 조언으로 보인다. 그러나, 창업이다. 저자는 평생직업으로 창업을 택한 듯하다. 물론 창업을 하는 것도 직업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편승한 듯한 제목인 것이 마음에 걸린다. 현재 직작을 떠나야할 시기를 표현한 1장에서 용기를 얻고 이직을 결심하신 분들은 다른 책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그 다음부터는 마음을 곶추세우고 창업에 도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리된 9가지 원칙을 따르면 자신감을 가지고 창업에 욕심을 가져도 될 듯하다. 전반적인 예와 흐름은 제2의 인생을 도전하는 퇴직자들과 주부들을 위한 것 같지만 사회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도 창업의 자세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특히 '유망 직종은 없다'는 원칙이 마음에 와 닿는다. 주어가 없는 유망 직종.. 절대 내가 잘 할 수 있는 직종은 무엇인가를 찾으라는 것이다.

아쉬운 것은 책의 재질에 비해 책 가격이 좀 높게 책정되지 않은가 하는 것과, 원칙 9개만으로 나누어진 차례만이 있다는 것이다. 각 장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원칙들이나 강조하는 내용에 대한 강조가 없어서 좀 읽어나가면서 두서없이 뒤적이게끔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머리를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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