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헤리엇의 행복을 전하는 개 이야기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수의사 헤리엇' 의 개이야기 1편이라고 할 수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개 이야기'의 후속편이다. 1편에서 전해지는 가슴훈훈한 이야기들이 엇비슷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편만큼 흥미롭지는 않다. 그냥 동물병원 일지라고나 할까? 진돗개 삽살개 등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영국 대러비 지방에서 자주 볼수 있는 개들에 대해서 잘 몰라서인지... 또는 수의사들의 전문 의학 지식이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행복을 공감하기에는 조금 먼 거리에 있는 듯하다. 그러나, 개들의 세계와 순박한 시골 사람들을 만나면서 현실의 답답함을 조금은 해소시켜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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