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사운드북 영어 낱말 : 탈것 울랄라 사운드북 영어 낱말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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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입니다.

불금이라고 해서 다를 거 없는 오늘입니다만,,,

저희 아이들 궁뎅이를 매일 들썩들썩 하게 해주는 리틀천재의 울랄라 사운드북 영어 낱말!

요게 있어 늘 신이납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울랄라 사운드북 영어 낱말!

오늘은 저희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요~~

 

아이들 있는 집에 사운드북 빠짐 절대 아니되어요.

그중에서도 리틀천재의 사운드북은 최고여요!

정말 신이나고 흥이 나게 만들어 준답니다

요건 한글 사운드북 아니고요, 영어 낱말 사운드북.

요런것도 하나쯤은 두셔야지요? 헤헤~

 

 

 

 

 

 

 

 

울랄라 사운드북 영어 낱말은 동물과 탈것.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둘 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탈것을 주제로 하고 있지요~

책 소개를 해드릴게요^^

 

 

 

 

 

 

 

 

손잡이가 있는 사운드북이라 뭐든 손에 쥐고 다니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좋겠지요?

가방처럼 들고다님서 궁뎅이 닿는 곳 어디서나 눌러보고 들어보면 된답니당 호호~^.^

사실 요런건 해당 연령이 따로 있나 싶어요.

아기때부터 쭈~욱 들려주다가 좀 더 크면 직접 눌러 들어보고...그럼 되니까요.

초등학생쯤 되면 시시해지려나요? ㅎㅎ

암튼,,,5살 저희 큰 아이도 아주 좋아하고 3살된 둘째는 더 말도못하게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영어낱말 뿐만아니라 의성어, 효과음까지 총 26가지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볼 수 있고요,

볼륨조절도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요건 저는 아직까지 다른 사운드북에서는 찾아보질 못했어요.

아주 좋아요~

 

 

 

 

 


 

 

해당 동물들을 그림으로도 만날 수 있거든요.

 

 

 

 


 

 

 

의성어도, 낱말도 영어로 쓰여있으니 아이들의 눈에 익숙해지도록 자주 접하게 해주면 좋겠지요? ^0^

 

 

 

 

 

동물을 누르면 그 동물의 영어 낱말 소리를 들을 수 있고요,

동물 버튼을 누른 후 의성어 버튼을 누르면 해당 동물의 의성어를,

효과음 버튼을 누르면 동물의 실제 소리를 들을 수가 있어요.

 

함 들어보실까요? ^^

 

 

 

 

 

 

 

 

 

 

 

 

 

 

울랄라사운드북 영어낱말 동물책은 작년에 처음 만났는데

둘째가 지금보다 어릴때니 말도 못할 때였나봐요...

어찌나 궁딩이를 흔들어대고 좋아했는지몰라요

그런데 그땐 매일 붙어있는 누나땜시 제대로 만져보기도 힘들었었는데

이젠 아주 신이났습니다.

누나가 어린이집에 갔거든요 ㅋㅋㅋ

 

 

 

 

 

 

 

 

불빛도 들어와요.

그러니 아이들은 더 좋아하겠죠? ^^

 

 

 

 

 

 

 

 

 

 

 

 

 

아,,,이제 컸다고, 말 좀 한다고 따라하기까지!

언제 이렇게 큰거니~잉 

 

 

 

 

 

 

 

 

아무래도 아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영어 낱말 따라하기보단 노래 전체를 흥얼거리며 따라하더라고요.

어쩌다보니 찍은 영상들이 다 앉아서 찍은건데요,

아이가 서서 음악에 맞춰 온몸을 흔들면서 아주 좋아한답니다^^

  

 

 

 

 


 

 

 



 

 

 


 

 

 

말못하는 아이도 흥얼거리게 만드는

울랄라 사운드북 영어 낱말.

아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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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아이에게 말을 걸다 -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는 음악 속 숨은 감성 찾기
김대진 지음, 국지연 엮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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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랐을 때는 오히려 부끄러움도 몰랐는데

이책을 읽고나니 음악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 거 같아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이책의 저자 김대진님은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이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로 끝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분이자

손열음 등의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유명한 분이십니다.

음악! 클래식! 악기? 등을 떠올리면 왠지 너무 어려울 것 같고 실제로도 저와는 상관없는 거리감 있는 것들이라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누가 저에게 굳이 말해주지 않아도 음악이 아이의 정서발달등에 큰 도움이 되것이라는 생각만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읽게 된 것이지요.

 

이책을 읽으려고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책을 읽기 며칠전부터 전 오랜만에 클래식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자장가 어플의 음악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순간 클래식이 떠올랐고

잠들기 전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들려주면 참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날이후부터 클래식을 틀어놓게 되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에게 들려주기보다 오히려 제가 듣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이책을 읽는동안에도 클래식을 들었습니다.

 

저자는 아이들을 가리키면서 느꼈던 점도 책에 담고 있는데요,

완벽할 것만 같은 그분도 아이들을 가리키면서 실수라 느꼈던 적이 있고, 후회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들을 계기로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으로, 부모가 아이와 음악을 통해 올바르게 함께 하길 바라고 있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왜 음악을 들려줘야 할까요.

 

육아관련 프로를 보다가 아이들 심리치료를 위해 미술이나 음악을 적용하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예술적인 것이 아이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고 또한 키워주기도 한다는 사실, 잘은 몰라도 많은 분들도 공감하시리라 생각도 듭니다.

점점 사회가 매말라가고 있기에 무엇보다 소중히 보호해주고 가꿔줘야 할 것이 우리 아이들의 감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이 우리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감이 없는 아이에겐 자신감과 용기를 주고

음악을 통해 감동을 얻고 지혜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언제부터 가르쳐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요한 것은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음악이 아무리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하더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음악뿐만이 아니지요, 모든일에는 즐거움이 있어야한다는 것.

많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선생님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바로 부모라고 합니다.

교사를 믿고 따르는 부모, 그렇지않은 부모.

이 글을 읽다가, 나중에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성장한 시점에 난 어떤 부모 쪽에 속해있을까 하며 마음속으로 생각해보았는데요,

그렇지않은 부모가 되어 있으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음악이라는 분야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책도 고전을 꼭 읽어야하듯이 음악도 클래식을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에 익숙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고 있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른다면

부모가 먼저 몸으로 보여주면 된다는 것만이라도 마음속에 새겨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가 먼저 공연장을 찾고 집안에 클래식이 흘러나온다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클래식과 가까워 질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책과 가까워지게 하기위해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지요.

 

자칫 부모의 욕심으로 처음 계획했던 목표와는 다르게 엇나간다면 아이의 마음또한 불행해 지겠지요.

아이가 처음 구구단을 외던 순간,

한글을 읽던 순간,

피아노 건반에 손을 올리던 순간을 잊지 말라는 말이 가슴깊게 다가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너무나 음악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거 같단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내내 저자와 유명한 제자들의 이름 그리고 그분들의 스승까지.

궁금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찾아보고 또 찾아보고 그랬습니다.

우리 아이에겐 어떤 악기가 좋을까도 생각해보고

그럼 난 언제부터 만나게 해줄것인가도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그랬습니다.

클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중요한 건 아이가 즐겁게 음악과 만나야한다는 것이니

마음속 깊히 새겨두고 천천히 실천으로 옮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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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트릭월드 -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Dbooks 편집부 지음 / Dbooks(천재교육)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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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트릭월드.

 

지난 번 트릭월드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트릭월드와 함께하는 저희 아이의 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책을 보고있자면 그동안 쓰지않아 녹슬어 있던 제 머리까지 다시 반짝 반짝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ㅎㅎ

재미있고 신기하고 놀라운 트릭월드의 세계로 퐁당 빠져보겠습니다^^

 

 

 

 

 

 

 

 

놀라운 트릭월드, 재미있는 트릭월드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트릭월드는 착시 그림들이 한가득 들어 있는 놀이책이예요.

두뇌 활동을 평소보다 활발하게 해 주는 착시 그림과 그림 퀴즈가 들어 있습니다.

착시 그림은 자연스럽게 아이의 두뇌 활동을 자극하여 상상력을 키워줍니다.

그림 퀴즈도 풀면서 2차원의 그림에서 어떻게 멀고ㅗ 가까운 느낌을 받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또한 시각적인 자극을 통해 아이의 눈 운동까지 도와주지요~~

저도 5살된 저희 딸과 함께 트릭월드에 빠져 보았답니다^^

 

 

 

 

 


 
 
그림 안에 어떤 동물이 숨어 있는지 보이시나요?
저희 딸, 판다라고 한번에 잘 얘기했어요 ㅎㅎ
이 정도는 척척! 알아 맞춘답니다^^
그렇다면~~ 과연 몇 마리의 판다가 있는 걸까요?
 
 
 
 


 
 
딸에게 몇 마리의 판마가 있는지 세어 보도록 했답니다.
하나~ 둘~ 셋~ 넷~~~~ 열~~~
아는 숫자만큼 끝도없이 세더군요^^;;
사실 저도 좀 헤깔렸어요.
음,,,엄마한테 아이가 묻는다면,,,,엄만 살짝 컨닝을 할 수가 있지요~~히힛~~
뒷장에 모든 문제의 정답이 나와있거든요^^
판다가 굉장히 많아보이지만 정답은 6마리!
여러분도 함께 찾아보세요~~^^
 
 
 
 


 
 
 
이번엔 코알라예요~
저희딸은 코알라에는 익숙치 않네요^^;
한장 한장 넘기며 사진을 볼때마다 느낌을 물어보거든요.
그런데 저희 딸은 그 느낌보다 더 중요한 게....
 
 
 
 


 
 
이렇게 코알라와 인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반갑다고,
안녕~~인사를 해대느라 다른 건 들어오지도 않나봐요 ㅋ
 
나무에 매달린 코알라가 움직이는 것 같이 보이나요?
눈은 항상 움직이고 있대요.
하지만 뇌는 눈을 잘 조정해서 사물이 흔들려보이지 않게 하는거고요.
그런데 이처럼 똑같은 선이 많이 모인 그림을 보면, 눈이 움직일 때 뇌가 어떻게 조정하면 좋을지 모르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마치 선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된답니다.
 
 
 
 


 
 
자, 이번엔 양의 그림에서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곳(선과 선 사이)의 색깔을 딸에게 물었습니다.
많이는 몰라도 기본적인 색깔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 5살 저희 딸,
핑크색, 그리고 노란색, 파란색...등...
어른들도 느껴지는 그 느낌 그대로 아이도 느끼고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사실 모든 색은 하얀색이라는 거.
안쪽의 힌 공간이 희미하게 색을 띠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양의 그림에서 선들이 색을 띠고 있을 뿐, 얼굴과 몸은 모두 흰색이라는 거죠.
 
 
 
 
 

 
 
신기해요.
어른도 아이도 다 똑같이 느끼고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
2개의 구멍 중 어떤 구멍이 더 작은지를 물었더니 역시나,,,원이 큰 다람쥐 구멍을 가리키네요.
하지만 다람쥐 구멍의 크기는 같지요^^
주위의 원을 없애면 알 수 있어요.
주위의 원이 크면 다람쥐 구멍은 작아 보이고, 주위의 원이 작으면 다람쥐 구멍은 커 보이는거죠.
 
 
 
 



 
이번엔 이 그림을 보고 어떤 동물을 찾아 보도록 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ㅋㅋ
 
 
 
 


 
 
요건 넘 어려워하더라고요.
펜으로 그림을 따라 그려 보여주고 싶었지만 지우기 힘들 거 같아 손가락으로 그 모양을 따라가며 어떤 동물인지 알려주었답니다.
나무 그림처럼 보이지만 나무 이외의 곳에 눈을 돌리면 사슴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올빼미의 눈의 크기도 어찌 보이는지 함께 이야기 해 보았답니다.
요것도 정답은 같다!
주위를 둘러싼 것의 크기에 따라 달리보이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이번책은 재미있는 트릭월드에서 찾아 보았어요.
그냥 봐도 복잡해보이고 어지러워보이는 그림이네요.
아이 눈도 빙글빙글~~~
 
 
 
 


 
 
선이 가운데를 향해 소용돌이치며 돌고 있는 것 같지요?
하지만 그렇지가 않아요.
선이 소용돌이치며 중심을 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원을 몇개 겹쳐 놓은 그림이예요.
선에 사선 무늬가 그려져 있기 때문에 선 자체가 빙빙 돌며 이어져 있다고 뇌가 생각하는 거라는데
정말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 그림안에선 어떤 걸 발견할 수 있을까요?
트릭월드에 빠진 아이의 뇌,,,분명 움직이고 있는 게 맞나봅니다.
아이의 표정에서 느껴지네요^^
 
 
 
 

 

 

 

그림에서 무언가를 찾았어요!

얼룩말 모양을 찾아냈어요.

그림 속에 얼룩말의 모양을 나타내는 줄무늬가 숨겨져 있는데 우리 눈에는 얼룩말의 모습으로 보이는 거래요.

뇌가 얼룩말의 몸을 상상하여, 그려져 있지 않은 선을 스스로 만들어 내기 때문에 얼룩말이 보이는 거라고 합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트릭월드.

그동안 저희 아이들이 만났던 책들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책이였습니다.

아직 이른감이 있기도 하지만 요 책은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도 그 이상의 학년이 되어도 항상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어른들이 봐도 좋다고 생각들어요.

머리가 굳어있는 것 같을 때, 머리 좀 굴려야 할 것 같을 때 보면 좋을 거 같은대용 ㅋㅋ

 

아이들을 트릭월드에 빠져 보게 하는 거,

정말 매력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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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엄마 11인의 자녀교육법
김보영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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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했습니다.

훌륭한 분들의 어머니들은 그분들을 어떻게 키우셨는지...

또 성공한 분들은 자녀를 어떻게 키우는지를 들여다보면 궁금했던 그 부분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국회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지은이 김보영씨가 만난 우리나라 대표엄마 11명의 자녀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1명의 엄마들의 자녀교육법은 각자의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 중 겹치는 부분도 있고 전혀 다른 부분도 있었고

제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그렇지않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예전에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분 등, 그동안은 잊고 지내 못 보다가 오랜만에 만난 것 처럼 반가운 분들도 있었어요.

아, 이렇게 살아오셨구나.

그래서 티비에서 안보이셨구나.

이런 생각도 들기도 했고요.

 

 

 

이보영 박사, 정연주 아나운서, 손미향 교수, 유난희 쇼핑호스트, 김혜경 전무, 조희선 대표,

이정희 대표, 김자영 교수, 한복선 원장, 서진규 소장, 류지영 의원.

이책에서 우리에게 좋은 경험을 들려주시는 분들입니다.

 

아는 분의 이야기가 나오면 아무래도 다른 분들의 이야기보다 더 관심이 갔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습니다.

 

 

 

많은 분들중 전 유난희 쇼핑호스트의 이야기가 제 마음을 끌었어요.

지금보다 홈쇼핑 방송이 발전하기 훨씬 전부터 이분을 홈쇼핑방송서 보았고 가끔 티비프로에 나오는 것도 보았지만

글을 읽고 확실히 전보다 이분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쇼핑호스트라는 직업때문이라도 왠지 자녀교육과는 좀 멀게 느껴지는 분이다하고 나도 모르게 생각을 갖게 되는 분이었는데

이번에 정말 다르게 보게 되었습니다.

네,,,강남의 엄마들이라면 공감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가능한 일이냐고, 진짜 그렇냐고 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가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하다는 말 자주 하는데요,

엄마가 행복하니 아이들 또한 행복한 아이들인 거 같더라고요.

아이가 골찌를 해도 야단치지 않고 쿨하게 웃어줄 엄마,

여행으로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주려 노력하는 엄마,

굳이 안돼!하고 말하지 않고 아이의 행동을 지켜봐주는 엄마...

 

 

한 분의 자녀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다 읽고 다음 분의 글을 읽을 때, 조금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어요.

바로 앞의 분은 좋게 생각했던 문제가 바로 다음 분의 이야기에서 앞에 분과는 다른 생각이 전해질 때말이지요.

생각해보니 육아에 정답은 없는 것이니 그것으로 헤깔려하거나 혼돈을 가질 필요는 없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것이 우리 가족에게, 우리 아이에게 더 맞는 방법인지는 제가 찾아야 하는 것일테니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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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 불안과 결핍을 성장과 치유로 바꾸는 엄마의 마음멘토링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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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관련 프로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치료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나, 부모라는 프로를 통해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마다 느꼈던 점이,,,
도대체 전문가분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쪽집게 처럼 읽어 낼 수 있었을까. 였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도 아니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내는 건데 어떻게 정답을 맞추듯 아이의 상처난 마음을 알아채셨을까요...
이책을 읽다보니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읽는 것도 정답이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 저희 아이의 심리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읽어내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가 상처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어떨 때 상처를 받는지도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아이에게 상처 주는 일도 없어야하는데
왠지 반복적으로 아이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하는 거 같아 그 생각에 저 자신의 마음도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목처럼,,,
이제 습관적으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제목을 읽고 무서워졌습니다.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않는 것인데 아이에게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하는 것일까.
 
 
 
이책을 읽고 싶었고 제목에 끌렸던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제 마음이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고, 아이가 상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더이상은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이미 받은 상처또한 치유해주고 싶다.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해답을 얻고 싶었습니다.
 
아이가 화를 내거나 폭력적이거나...하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하지요.
대부분의 문제들은 아이가 바라는 사랑과 관심을 주면 해결된다고 하네요.
단, 문제 행동을 했을 때 관심을 주면 문제 행동이 더 증가하니 그 부분은 잘 알아둬야 할 거 같아요.

아이의 문제행동이 보일때 걱정과 함께 심리치료등을 받기 위해 상담센터등을 찾아가기도 하는데요,
이책은 그러지않고도 엄마의 사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이 관찰일지를 통해 아이의 예전행동과 달라진 행동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부분도 있는데
저도 따라해보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는 방법도 이책안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속상한 마음을 말로 표현하도록 하거나 글로써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놀이를 통한 방법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을 그린 책을 통해 치료할 수 있기도 하고요.
전 이책에서 알려 준 도움이 될만한 책의 제목을 적어두기도 했습니다.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싶은 부모는 없겠지요.
저 또한 그렇고요.
 
이책은
우리 아이가 받은 상처를 치유해주기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저와같은 입장에 계신 많은 분들도 이책을 통해 더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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