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가려면 춤추는 카멜레온 109
엘자 드베르니와 글, 아멜리 그로 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키즈엠 춤추는 카멜레온 109 - 바닷가에 가려면

엘자 드베르누아, 아멜리 그로 그림

 

 

귀여운 빨강머리 소녀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색연필화 표지에요.

이른 휴가로 바닷가도 다녀오고 또 다시 바닷가에 갈 예정이라 아드님과 읽기 딱 좋네요~

 

 

 

 

제목을 읽어 보아요~

 

 


 

책을 넘기자 간지 부분에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왠지 따님이 빨강머리가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어요. :)

 



 

바닷가에 오기 전, 조이는 짐을 쌌어요.

 

이 책의 주인공 '조이'에요.

커다란 눈망울과 주끈깨 그리고 빨간 머리가 매력적이죠.

그런데 작가의 콧구멍 표현이 재밌어요. ㅋ

만화같은 캐릭터지만 사실적인 묘사를 좋아하나봐요.

 

 


 

" 아무래도 손수레가 필요하겠구나. "

" 짐을 들 수 있는 손이 두개뿐이라는 걸 잊었구나 ! "

 

아 -  동화책 속의 부모님들은 왜그리도 친절한 걸까요?! ㅋ

사실적인 다리털이 돋보이는 아빠 앞의 조이는 곰곰이 생각했어요.

 



 

' 내가 문어라면 얼마나 좋을까 ?

그럼 여덟개의 팔로 짐을 다 들고 갈 수 있을 텐데…. '

 

조이처럼 귀여운 상상이네요~

조이는 가지고 가고 싶은 것이 많은가봐요.

 

 


 

바닷가에 가져갈 물건들을 다시 정하는 조이.

크고 무거운 파라솔 대신 가벼운 모자로 ~

긴 낚싯대 대신 작은 뜰채로 ~

 

 


 

 

작은 튜브와 큰 튜브도 비교해서 골라요.

 

작은 그림인데도 섬세하게 다 표현되어 있고,

조이의 표정과 몸짓이 너무 귀여워요.

 

 

 

 

모래놀이는 어떤 것을 가지고 갈지 고민했어요.

 

역시 바닷가하면 튜브와 모래놀이죠 ?!

조이도 어느 하나를 고르지 못하고 다 가져가네요~ ㅋ

 

 

 

 

" 와, 이제 다 챙겼다 ! 바다로 출발 ! "

 

조이의 표정이 얼마나 기쁜지 잘 말해주고 있어요~ 

아드님도 함께 기뻐해 주더라구요~ ㅋ

 

 

 

 

그 때, 엄마가 조이를 불렀어요.

" 조이, 뭐 잊은거 없니 ? "

" 수영복은 안 가져갈 거야 ? "

" 바닷가에 눕거나 몸을 닦을 때 필요한 수건은 ? "

" 아, 안돼 ! 처음부터 다시 짐을 싸야 하잖아 ! "

 

조이의 가족은 언니까지 있는 4식구였군요~

그런데 엄마는 왜 팬티수영복만 가지고 있을까요 ?

 

 

 

 

조이는 실망했겠지만 ;; ㅋ

아드님과 조이가 챙긴 물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이야기해 보았어요.

 

 



 

이 책의 뒷면지에요.

역시나 짐챙기기에 성공한 바닷가의 조이가 보이네요~

그런데 왜 팬티만 입고 있을까요? ;;

조이가 생각보다 무척 어린가봐요. ;;

혹은 프랑스에서는 저렇게들 많이 입나봅니다. ;;

 



 

조이의 성공을 아드님도 기뻐해 주네요~ ㅋ

 

 

 

 

 

작가의 그림은 캐릭터랑 색연필이 잘 어울려서 너무 귀여워요.

어린 소녀의 몸짓은 이수지님이 떠올려지기도 하구요.

앞으로 또 어떤 소녀를 만나게 될지 기대되네요~ :)

 

 

 

 

바닷가에 가지고 갈 물건들을 생각해보고 그려 볼까 ?1

 

 

 아드님도 바닷가에 갈 예정이라 준비물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간단하게 스케치북과 아드님이 고른 크레파스를 준비했어요.

 


 

조이의 짐챙기는 과정을 다 보았기에 아드님은 제일 먼저 수영복을 챙겨 그려주었어요~ ㅋ

튜브를 그리고 무늬도 넣어주었어요.

아드님표 튜브의 무늬는 꽃게와 거미랍니다. ㅋ

 

 


 

색칠하기 싫은 아드님 ;; 대충 칠해 주네요.;; ㅋ

그리고 준비물의 명칭을 따라 적어봅니다.

 



 

거의 조이와 같은데 다른 것은 텐트(아마도 그늘막)와 물총이에요.

물놀이 할 때 물총도 꼭 챙겨보세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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