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웅진 세계그림책 143
나카야 미와 글.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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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웅진세계그림책 143 -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나카야 미와 글, 그림


 

 

꺄~ <도토리마을의 모자가게>, <도토리마을의 빵가게>에 이어 나카야 미와님의 신작이 나왔어요. :)

도토리마을의 빵가게 ▶ http://pixelone.blog.me/40170076682

무척 좋아하는 작가로 지난 서평을 보면 저의 팬심을 알 수 있으실 꺼에요. ㅋ

 

 

 

 

먼저 제목부터 읽어봅니다.

물론 제목을 읽기도 전에 전작들을 떠올리며 아드님도 무척 좋아하네요~ :)

 

 

 

 

이 책의 면지에요.

전작에 나왔던 캐릭터들과 새로운 주인공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날로 인구밀도가 높아지네요. ㅋ

이 책은 직업관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미래에의 동경을 주제로 만들어 졌다고 해요.

날마다 어른들은 아이에게 보여진다고 느끼면서 행동해야 한다고 -

아이들은 성실히 노력하는 어른들을 보고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랍니다. :)

 

 


 

도토리 마을의 경찰 아저씨는 마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언제나 마을을 살펴요.

사이좋은 이치와 니치형제는 아주 씩씩하게 인사를 잘해요.

 

주인공 경찰아저씨와 이치와 니치 형제에요.

작가 인터뷰를 보니 다양한 도토리종 중에 단박에 경찰관으로 결정된 도토리는 오키나와에만 있는 큰 도토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찾아보니 ~

 

 

 

 

이렇게 <도토리 마을의 모자가게> 부터 활약하고 있었네요~ ㅋ

 



 

경찰아저씨는 마을을 한 바퀴 돈 후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교통정리를 했어요.

" 삐삑 ! 거기 가시는 아주머니 ! 자전거에서 내려서 천천히 걸어가세요. ! "

 

빵가게 아주머니가 코페와 쿠페를 유치원에 데려다주다가 혼났네요. ㅋ

시리즈라서 캐릭터들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

 

 

 

 

아드님도 코페와 쿠페를 잘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여러 캐릭터들을 찾아보고 있어요. :)

 



 

교통정리를 끝내 경찰 아저씨가 경찰서로 돌아가려는 길에 마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졸참 할아버지를 만났어요.

" 늘 쓰던 지팡이를 잃어버려서 자꾸만 넘어진다네……. "

" 그러니까 짙은 갈색이고, 밑에는 미끄러지지 말라고 돌이 붙어 있는,

아주 오래되고 무거운 지팡이라는 말씀이시죠 ?

오늘부터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

 

경찰수첩이 인상적이네요~ ㅋ

 



 

경찰서로 돌아오자 니치가 형을 구해달라며 찾아왔어요.

경찰아저씨는 높은 나무 위에 있는 이치를 순식간에 구해주었어요.

" 경찰 아저씨는 대단해 ! 정말 멋져 !! "

이치는 눈을 반짝이며 경찰 아저씨를 동경하게 되었어요.

 

 


 

 

이치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면서 경찰관이 되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기로 결심했어요.

 

모두를 위해 일하고, 친절하게 대하고, 힘도 쓰고, 인사도 잘하는 이치 참 기특하네요~ :)

 

 

 

 

아드님은 도토리마을 이야기를 마냥 좋아하네요~

아드님도 이렇게 꿈을 갖고 노력하는 아이로 자라주면 좋겠네요. ㅋ

 

 


 

하루는 이치가 경찰 아저씨에게 물었어요.

" 도토리 마을 모두가 당장이라도 경찰관이 될 수 있겠다고요. 지금부터 진짜 경찰관이 될 수 있을까요? "

경찰 아저씨는 난감해 하더니 좀 더 커야한다고 말했어요.

그때 마침 이치는 졸참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지팡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이치는 여기저기 졸참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곳을 둘러보며 지팡이를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어요.

그러던 중 넘어지게 되고, 굴러가는 모자를 쫓다가 졸참 할아버지의 지팡이를 찾았어요.

 

졸참 할아버지가 좋아하고 있는 것들을 꿰고 있는 이치가 기특해요.

우리도 많은 이웃들과 교류하며 지내면 좋을텐데요. ;;

 



 

 

그런데 지팡이가 너무 길고 무거워서 쉽게 옮길 수가 없었어요.

지팡이를 한쪽에 세운 후 이치는 경찰 아저씨에게 달려갔어요.

그런데 다시 돌아와 보니 지팡이가 없어졌어요.

 

 


 

" 거짓말이 아니에요. 정말 여기 있었다고요. ! 정말인데……. "

이치의 눈에서 꾹 참고 있던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이치와 경찰아저씨는 해가 질 때까지 지팡이를 찾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경찰서로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 지팡이를 들고 뛰어가는 것이 보였어요.

" 주운 물건을 경찰서에 가져가는 중이였거든요. "

" 고맙습니다. 이치야, 다행이구나 ! "

 



 

졸참 할아버지에게 칭찬을 받았지만 이치는 아직 힘도 부족하고, 큰자전거도 탈 수 없다는 사실에 풀이 죽었어요.

 



 

한참이 지나서 이치의 기도 조금 컸어요.

" 얼른 커서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이 돼야지 ! "

 

경찰 아저씨가 이치에게 두발자전거 타는법을 알려주네요.

이치라면 분명 도토리 마을의 멋진 경찰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우리 아이들도 이치처럼 멋진 롤모델을 만나고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네요. :)

 

 


 

 

이 책의 뒷면지에요.

매번 면지에 다양한 재미를 넣어주시네요~

모자가게와 빵가게에서는 다른그림 찾기였는데 이번에는 사다리타기에요~

 

 

 

  

 

아드님 이 책 덕분에 사다리타기란 것을 배웠어요. ㅋ

역시나 재미있어 하네요~ ㅋ

 

 

 

 


 
 
 도토리 마을 시리즈는 이렇게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부록이 들어있어요. :)




 

이렇게 도토리 경찰서와 이웃 만들기가 들어있네요.

 


 

 

간단하게 뜯어내는 것이라 쉽게 할 수 있어요~

 

 

 

 

 

도토리 경찰서를 만들고 주인공을 먼저 만들었어요.

간단하게 접어서 세우는 것뿐인데 이렇게 풍선도 들고~ 자전거도 탈 수 있네요~ ㅋ

 

 

 

 

 

세팅하고 좋아하는 아드님~ ㅋ 

바로 역할놀이 해야겠죠 ?!

아드님이 주인공인 경찰 아저씨를 한다네요~ ㅋ

그리고 나서는 며칠동안 지난 부록들까지 꺼내서 역할놀이를 하더라구요. :)

 

 

 

 

 

책을 읽고나서 이렇게 꽂아두니 참 예뻐요.

도토리마을의 다음 이야기도 빨리 만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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