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와 스텔라에게 생긴 일 피리 부는 카멜레온 103
엠마 야렛 글.그림, 서소영 옮김 / 키즈엠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형제 자매가 있다면 공감 200%할 책을 소개해 볼께요~

물론 아이가 하나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ㅋ

 

 

키즈엠 피리부는 카멜레온 103 - 시드니와 스텔라에게 생긴 일

엠마 야렛 글, 그림

 

 

표지의 달과 제목은 부분코팅이 되어 있어요. :)

  



 

시드니와 스텔라는 쌍둥이 남매에요.

둘은 언제나 함께하지요.

 



 

스텔라는 시드니와 함께라면 늘 즐거웠어요.

 



 

시드니도 스텔ㄹ라랑 있으면 지루할 틈이 없었지요.

 

문장은 참 바람직한데 실제 상황은~ 아니였네요~ㅋ

게다가 방에 선을 그어놓은 것 좀 보세요~ ㅋ

 



 

하지만 시드니와 스켈라는 자주 다퉜어요.

 

이제 공감 200%하는 내용이지요. ㅋ

잠잘 때도, 악기를 연주할 때도, 회전목마를 탈 때도, 그림책을 볼 때도 꼭 한가지를 가지고 다투는 상황 ;;

이런 부분을 읽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아이에게 확인을 하며;; 다짐을 받아내곤 하네요. ;; ㅋ

아이가 하나라도 친구, 사촌 등 이런 상황은 늘 있으니까요. ;;

 



 

시드니와 스텔라는 서로에게 결코 양보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 장면에서 헤어스타일이 왜 이렇게 다가오는지 ; ㅋ

휑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 작가네요~ ㅋ

 

 

 

 

커다란 보름달이 뜬 밤, 둘은 또 티격태격 다퉜지요.

시드니는 통통 튀는 작은 공을 혼자서만 갔겠다고,

스텔라는 시드니의 공을 억지로 빼앗으려고 싸우다가 공을 놓쳤고

공은 통통 튀어 창문 밖으로 휙 날아갔지요.

 

아드님은 형제가 없으니 친구들과 이렇게 놀면 안된다고 꼭 말해줍니다~ ㅋ

 



 

통, 통, 통 !

공은 점점 높이 튀어 지붕을 넘어 하늘 높이 날아갔지요.

 

우와 ! 작은 공이 저렇게 높이 튈 수 있나요?

이제부터 작가의 상상력이 펼쳐지네요~

 



 

공이 달에 꽝 하고 부딪쳤어요.

 

설마 설마 했는데~ 달이 깨졌네요. ㅋ

 



 

" 어떡해 ! "

둘은 놀라고 걱정스러워 밤새 잠을 자지 못했어요.

 

달이 깨진것도 재미있는데 바로 집 앞 공터에 떨어졌네요. ㅋ

 

 

 

 

다음 날 아침, 밖은 시끌시끌 소란스러웠어요.

밤새 사라진 달 때문에 사람들은 몹시 당황했지요.

시드니와 스텔라는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몰랐어요.

 





뉴스와 신문 방송국 사람들.

그런데 한편으로 특수를 누리는 사람들도 있네요.

다시 달 위를 걷고 싶다는 우주비행사들도 있구요~

작가의 상상력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이 페이지는 이렇게 펼쳐보기로 되어 있어요. :)

 

 

 

 

 

 

" 그래 ! 우리가 새로운 달을 찾자 ! "

 



 

하루 종일 새로운 달을 찾느라 시드니와 스텔라는 지치고 배가 고팠어요.

그래서 시드니는 먹을 것을 꺼내려고 냉장고 문을 열었지요.

 

앞에 나왔던 장면이 실은 냉장고에 부착된 사진들이였군요.

그런데 시드니와 스텔라의 엄마는 왜 저렇게 한장만 빼고 다투는 모습만 붙여놓았을까요?!

그만큼 사이좋을 새가 없었다는 말일까요? ㅋ

아, 그래서 결코 ! 라는 단어를 사용했군요~

 



 

" 이것 좀 봐. 내가 새로운 달을 찾았어 ! "

 

치즈 달이라니요~ ㅋ

 



 

" 짠 ! 어때 ? "

시드니는 치즈를 몇 입 베어 먹고 나서 번쩍 들어 올렸어요.

 

왜 몇입 베어 먹었을까요?

전날이 보름달이였기 때문일까요? ㅋ

 



 

스텔라의 줄넘기로 새총을 만들어 치즈를 쏘아 올리기로 했어요.

그런데 또 티격태격 다투기 시작했어요.

왜냐하면 둘은 서로에게 결코 양보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다투다가 깨닫는 아이들. :)

 



 

둘은 커다란 새총을 만들어 치즈를 끼운 다음, 뒤로 쭉 잡아당겼어요.

 

피 우 웅 !!

 

달 만드는 방법 정말 간단하네요 ! ㅋ

이런 창작 그림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도 꿈을 꾸고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거겠죠 ?!

 



 

그런데 왠지 후속편이 출시될 것 같아요. ㅋ

이 책이 작가의 데뷔작이니 앞으로 할 얘기도 많으시겠죠 ?! :)

  

 

 

 

 

 이 책의 면지(표지안)에요.

앞 부분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고 뒷 부분은 다투는 모습이에요.

그림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

  

 

 


 

 

 

 

 

달의 변화와 달이름을 알아 보고 역할놀이 해 볼까?

 

 

 

 

달 이야기가 나와서 이 기회에 달이름을 좀 알려주려고 간단하게 준비해 보았어요.

북반구의 자료를 가지고 간단하게 그려서 보여주고 만들어 보자고 했어요.

<아빠, 달님을 따 주세요> 책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




 

동그란 모양으로 마침 치즈 뚜껑이 보이네요~ ㅋ

택배박스 재활용으로 골판지 위에 동그란 모양을 대고 그려요.

 



 

초승달, 상현달, 하현달, 그믐달 모양을 엄마가 그려주고 잘라요.

골판지라 아드님 좀 힘들어 해서 아드님은 쉬운 반달모양만 잘랐어요.

 



 

노란색 물감으로 색칠합니다.

 



 

그리고 달 이름을 써 보아요.

 



 

눈 스티커와 색연필로 달 얼굴을 그려줍니다.

아드님 모두 다른 얼굴로 웃는얼굴, 우는얼굴, 메롱하는 얼굴 등 다양하게 그려주었어요. :)

 

 

 
 

 

 

나무 젓가락을 대어서 역할놀이 인형으로 만듭니다.



 
 

 

엄마는 잉잉 우는 하현달을 골랐어요.

아드님은 역할놀이 너무 좋아해요. ㅋ

 

 

 

 

달 이름은 아직 어렵겠지만 역할놀이 하면서 자주 부르니 좋은거 같아요.

아드님만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계속 계속 하자고 해서~ 무한 반복놀이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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