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글에는 피리 부는 카멜레온 84
프랭크 세라피니 구성, 김유리 옮김 / 키즈엠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키즈엠 유아 그림책 중에는 <지금 ...에는> 시리즈가 있어요.

사진이 돋보이는 자연관찰 책이에요.

그 중 <지금 정글에는>을 소개해 볼께요.

 

 

 

키즈엠 피리부는 카멜레온 84 - 지금 정글에는

프랭크 세라피니 글, 사진

 

 

 

 태고의 신비를 가지고 있는 정글사진으로 시작되네요.

몇년전 한벽을 가득메웠던 숲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감동이 다시 살아나네요.

그런데 사진가는 전혀 생각안나는 슬픈 현실 ;; ㅋ

 

 

 

 

 

지금 정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사막의 모래 언덕일까요 ?

아니면 보들보들한 강아지 풀일까요 ?

이게 뭘까요 ?

 

이 책은 이렇게 일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주는 시리즈에요.

아이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유도하네요.

무엇인지 아시겠어요?

 

 

 

 

 

 

 

작은 몸집으로 움직이는 게 꼭 다람쥐 같아서 다람쥐원숭이라고 불려요.

하얀 얼굴에 입 주변만 까맣지요.

다람쥐원숭이는 무리를 이루어 살아요.

깩깩 소리를 내어 적이 나타난 것을 무리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서로의 위치 등을 이야기 해요.

다람쥐원숭이는 긴 꼬리가 있어서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고 균형을 잘 잡는답니다.

 

 앞에서는 집중과 유추를 하게 하고 뒤에서는 답을 알려주어 확인하는 책이에요.

그리고 단어를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색을 가지고 돋보이게 하고,

부연설명이 쭉 나와있어요.

 

 

 

  

 

지금 정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홍학의 날개일까요 ?

아니면 뜨거운 용암일까요 ?

이게 뭘까요 ?

 

이번엔 무엇인지 아시겠어요?

전혀 용암같지는 않은데 ;; ㅋ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것 같아요.

 

 

 

 

 

 

 

맞추셨나요? 저는 틀렸어요. 새의 깃털인 줄 알았거든요. ;; ㅋ

너무 아름다운 꽃이네요. :)

히비스커스 단어 또한 그 꽃이 가진 색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부연설명도 있구요.

 


  

 

이책은 이렇듯 정글에 사는 생물 9종에 대해 확대해서 일부분을 보여주고,

전체와 부연설명으로 정글에 사는 동식물을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어른들은 쉽게 알 수도 있었지만 아직 아드님은 잘 모르는 동식물들이 더 많았어요.

퀴즈처럼 맞추기 하면서 읽다보니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페이지는 처음 표지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정글의 사진으로 마무리 하네요.

거대하고 어마어마하게 넓은 정글엔 아마 책에 소개되지 않은 생물들이 더 많이 있을꺼에요.

아이들은 정글과 더불어 자연을 사랑하는 어른으로 자라주길,

우리는 이 아름다운 자연을 후세에 잘 전해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겠어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분리 잘하기 같은 사소한 것부터 말이에요. :)

 

  

작가에 대해 궁금해서 좀 찾아보았어요.

 
 

 

 

 

프랭크 세라피니 Frank Serafini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네바다대학교의 아동문학교육과의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차례 우수교사상을 받았고, 문맹퇴치와 아동문학에 대한 연구로 인정받았다.

2008년부터 논픽션 픽쳐북 시리즈를 시작했으며

교육자이자 열정적인 사진작가로 멋진 자연 풍경을 찍기 위해 세계 여러 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http://www.frankserafini.com

 

 

 

 

 

 

 

 

 

책을 읽고 화려한 정글꽃을 종이컵으로 만들어 볼까 ?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준비해 보았어요.

종이컵(색컵), 아크릴물감, 가위, 모루, 빨대, 스티로폼

 



 

 

흰색이 보이지 않게 종이컵안을 꼼꼼하게 칠해요.

엄마가 화려한 정글꽃을 표현하기 위해 땡땡이를 칠하니 엄마컵을 따라 점도 찍어 봅니다.

점이나 다른 표현들은 바탕색이 다 마른 후 덧칠해요.

아크릴은 금방 마르기 때문에 다른컵 칠한 후 하면 되요.

 

 

잘 말린 후 가위로 종이컵을 잘라요.

 

 

 

 

컵 안쪽을 활용하기 위해 안에서 바깥쪽으로 종이를 자나, 연필등으로 긁으면서 펼쳐 줍니다.

아드님은 그냥 접으면서 펼치게 했어요.

여기서부터 아드님이 혼자 했어요. :)

 

 

 

그리고 암술, 수술도 한번 더 이야기 하고 모루로 표현해 봤어요.

가운데 구멍에 모루를 넣고 뒤집어서 테이프로 고정해요. 그리고 빨대로 줄기를 표현해요.

 

 

 


 

스티로폼에 이쑤시개를 빨대 두께에 맞게 3개씩 꽂고, 나뭇잎도 색종이에 그려서 잘라 붙였어요

 

 

 

완성 !!

기념사진 비협조적인 아드님과 장난치다가 포착한 사진이에요. :) 

종이컵 꽃 만드는 것은 참 간단한 것 같아요.

그냥 색깔컵을 이용해도 OK, 이렇게 물감을 이용해도 OK !


종이컵꽃 만들기 자세히 보기 http://pixelone.blog.me/4017803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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