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성출판사에서 손바닥 미술대학 시리즈가 출시되었어요.
미술 놀이할 때 스탬프가 있었음 하던 차라 더 반가운 소식이었네요.
생각보다 큼지막하고 좋네요.
개봉 전 어떤 스탬프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워크북과 튼튼해 보이는 eva로 된 스탬프가 다양하게 들어 있어요.
2가지색 잉크와 빨간도형 eva도 들어있구요.
워크북이 구겨지지 말라고 같이 우드락이 들어있는데 만들기 재료로 재활용하면 좋겠어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01/02/02/pixelone_1984579038.jpg)
빨간 도형 eva가 대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워크북을 보니 "나만의 스탬프"을 만드는 재료였어요.
반대편엔 스티커로 되어 있는데 병에 붙여서 스탬프로 만드는 거에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01/02/02/pixelone_0605327114.jpg)
적당한 병이 없어서 꼬마약병을 이용해 보았어요~
10개의 스탬프와 나만의 도형 스탬프 5개로 모두 15개의 스탬프가 들어 있어요.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01/02/02/pixelone_2732471048.jpg)
아드님이 젤 먼저 고르신 고래와 물고기 스탬프로 워크북을 꾸며보기로 하였어요.
워크북이 있어 다양한 설정으로 아이와 이야기하며 스탬프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이 페이지는 작은 물고기들이 큰물고기 형상을 만들어서 상어를 물리치는 내용이에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01/02/02/pixelone_5657506490.jpg)
이야기를 들려주고 작은물고기로 큰물고기를 만들어 보자고 하였어요.
아드님이 좋아하는 물고기와 상어 이야기라서 스탬프 찍기도 즐거워하고,
찍고난 후에 엄마에게 다시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01/02/02/pixelone_7063906155.jpg)
다음에 고른 스탬프는 자동차와 비행기.
적당한 워크북 페이지를 골라 찍으면 되요.
맨 위쪽 상단에 어떤 스탬프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와 페이지 중간에 찍힌 모양으로 필요한 스탬프를 쉽게 알 수 있어요.
워크북이다 보니 가운데 접힌부분 때문에 찍기가 불편하고,
어린 아이들은 방향을 예측하면서 찍기가 힘드니 스탬프의 위 방향 표시가 없다는 점이 아쉬워요;;
고래와 같이 가장 큰 스탬프는 eva에 잉크를 골고루 묻히는 요령도 필요해요.
자주 놀다보면 저절로 터득하겠다 싶기도 하네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01/02/02/pixelone_1696814665.jpg)
마지막으로 워크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좀 더 확장된 활용사례가 안내되어 있어요.
워크북이 아닌 도화지를 이용하면 접힌부분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물감으로 잉크를 대신하니 다양한 색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해 봐야 겠어요.
손바닥 미술대학 시리즈가 있으면 언제든 손쉽게 미술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