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히어로 김치치 1 - 깍두기두기 쌍둥이 실종 사건 ㅣ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 1
권정아 지음, 윤식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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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학습동화도 참 재미있게 나온다.

동화를 읽으면서 교과공부도 할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1'은 과학교과 내용과 동화가 환상적으로 버무러져 있는 학습동화다.

삽화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글자도 비교적 큰 편이라 부담없이 읽히고 독특한 스토리가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김치치는 일반 배추김치와 다르게 과학자의 손에서 탄생한 배추김치다.

그의 꿈은 김치캐슬에 들어가 최고의 맛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김치치는 출생과정이 특이해 맛이 없기 때문이다.

김치캐슬에 입성하려면 초대장을 받아야 하는데, 자기 능력을 잘 쓰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기엔 김치치의 직업은 찰떡인 것 같다.

김치치의 직업은 바로 해결사다.

탐정처럼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이 책에는 3가지 사건이 나오는데, 각 사건은 3~5학년 과학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김치치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 용어 설명은 물론 과학적 지식이나 과학 상식도 알려준다.

각 이야기가 끝나는 다음장엔 [과학력 레벌업] 코너와 [냉장고 과학 메모] 코너가 있다.

사건과 관련된 과학적 지식을 좀 더 알려주거나 용어 정리 및 과학적 지식을 다시 한번 깔끔하게 정리를 해준다.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스토리와 설정 그 자체다.

재미있고 독창적인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이 책을 읽으면 셜록 홈즈가 생각나는데, 셜록 홈즈처럼 과학적 상식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스타일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책을 읽으며 김치치와 함께 사건을 추리하는 과정 또한 호기심을 더해준다.

등장인물이 모두 냉장고에 살고 있는 재료라는 점이 독특하다.

그들을 의인화하여 스토리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 넘치고, 저마다 독특한 설정으로 매력을 넘쳐난다.

​

또, 캐릭터 각각의 성격을 잘 살린 귀염뽀짝한 캐릭터 또한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다.

특히 소시지 꼬마들은 최애 캐릭터다.

아기 특유의 입짧은 소리도, 해맑게 웃는 동글동글한 모습도 너무나 깜찍하다.

캐릭터들의 이름도 재미있다.

완두콩과 젤리를 빼고는 김치치, 두부두부, 섞어섞어섞박지 등 반복적인 어구를 사용하여 발음할 때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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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 세가지 사건에 나온 실험을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 좋을 것이다.

특히 세번째 사건은 젤리를 사서 실험을 해보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

과학과 동화의 환상 콜라보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1'을 아이드에게 강추한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과학적 지식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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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팡팡 인싸 반지 ㅣ 바람어린이책 33
송승주 지음, 간장 그림 / 천개의바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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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바람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동안 ‘인싸, 아싸’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는 시기가 있었다.

나는 아싸지만 인싸들이 전혀 부럽지 않은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가 내겐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아닌가 보다.

 

‘인기 팡팡 인싸 반지’는 인싸가 되고 싶은 아이 수연이가 자신이 즐겨보는 유튜브 ‘반지 요정에게 소원ㅇ 말해 봐!’ 코너에 소원을 빌게 되면서 겪은 일련의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수연이는 같은 학교 친구 예나와 우진이를 부러워한다.

왜냐하면 그 아이들은 친구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싸니까.

수연이가 즐겨보는 너튜브-반지요정에게 소원을 말해봐!는 독자가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도좌주는 코너다.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수연이는 자신의 소원을 말한다.

사연이 선택되지 않았음에도 수연이의 소원은 이루어진다.

이후 인싸가 된 수연이의 하루하루는 엄청 바빠진다.

인기가 많다는 건 잘하는 것도 많아야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야 하니 그만큼 스케쥴이 빡빡하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인싸가 되는 과정에서 갖가지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인싸가 좋은 것만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유행을 쫓거나 인기에 집착하여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릴 땐 직접 경험해보게 하여 깨닫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책 속 주인공 수연이도 일련의 일들을 겪고 나서 인기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본모습을 지키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소중함을 알게 된다.

 

인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인기 팡팡 인싸반지’를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수연이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볼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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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 왜 호박을 자꾸 만드는 거야? ㅣ I LOVE 아티스트
파우스토 질베르티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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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물방울 무늬 호박' 그림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강렬한 자극에 눈을 떼지 못했었다.

그녀의 작품인 수많은 점들이 가득한 노란 호박 그림은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참 강렬하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작가만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고흐가 그러하듯 예술가 중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 들었는데, 쿠사마 야요이도 마찬가지다.

그녀가 그리는 호박그림이 그녀의 불우한 어린시절과 정신질환의 결과물이라는 점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

'쿠사마 야요이, 왜 호박을 자꾸 만드는 거야?'

이 책은 쿠사마 야요이가 왜 자꾸 호박작품을 창작해내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면 더 좋았겠지만 저자가 쿠사마 야요이가 되어 그녀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녀는 해프닝, 회화 등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기도 한다.

그녀가 처음부터 점을 그린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그러하듯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해나간다.

여러 상황과 우연을 거쳐 결국 그녀는 대표작 노란 호박를 창조해낸다.

그녀의 시그니처 '노란 호박'을 그리게 된 이유도 나와 있다.

이야기를 통해 쿠사마 야요이에 대해 조금은 더 알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

이 책은 삽화마저 독특하다.

다른 그림책들과 다르게 색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표지에만 검정과 흰색, 그리고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을 표현하기 위해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검정과 흰색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가끔 나오는 그녀의 머리색깔인 빨간색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그리고 무수하게 많은 점들로 표현되어 있다.

삽화만으로도 쿠사마 야요이 그녀 자체를 표현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

96세의 나이에도 아직까지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쿠사마 야요이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을 강추한다.

쿠사마 야요이가 왜 호박을 자꾸 만드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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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먹 3 ㅣ 맛있는 상식 시리즈 3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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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언젠가부터 세계적으로 k-먹방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유튜버들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

우후죽순 먹는 방송 또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어마어마한 음식을 먹는 먹방 유튜버들을 보면 늘 감탄을 금치 못한다.

거기다 마르기까지 하니 신기하기만 하다.

맛있는 상식 시리즈 ‘푸먹3’ 또한 먹방과 관련이 있는 책이다.

애니메이션 먹방 채널 ‘푸먹’의 종이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책은 총 4장 16화로 구성되어 있다.

먹방 만화답게 차례라는 말 대신 메뉴라는 낱말을 사용하고 있다.

1장 고기편부터, 2장 면요리, 3장 일상음식, 4장 여행음식 순이다.

각 장이 끝날 때 음식 관련 상식이나 관련 이야기를 더 알려준다.

등장인물도 범상치 않다. 숙자, 미니, 로기 기타 등등 각각의 인물들이 등장하여 저마다의 먹방쇼를 펼친다.

다들 진짜 잘 먹는다. 먹방 유튜버들의모습을 보듯 음식이 화면의 정중앙을 차지한다. 종이책인데, 살아 움직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음성인식도 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먹방만화답게 음식에 대한 디테일을 아주 잘 살려놓았다는 점이다.

음식이 주다보니 인물은 아주 단순하게 그려져 있다. 명랑만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특히 나의 최애 캐릭터 미니는 정말 대충 막 그려놓았다.

하지만 음식은 아주 정성들여 그려져 있다. 실사에 가깝게 디테일을 살려 표현해 놓았다.

무슨 그릇들이 세숫대야만하다. 신기하게도 실제 먹방쇼처럼 시선이 사람의 입과 음식에만 꽂힌다.

각각의 주인공들이 겪는 일상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곁들여 놓아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실제 먹방이 아니기에 음식이야기만 잔뜩 있으면 다소 지루해질지도 모르는데, 진한 우정과 양꼬치 일화처럼 의미있는 이야기도 있고, 한솥카레처럼 공감이 가는 이야기도 있다.

각각의 스토리의 막컷은 대부분 코믹이나 반전을 선사한다.

음식이야기에 혹해있다가 막컷을 보고 피식대기도 한다.

스토리에 그치지 않고 음식에 대한 정보 또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맛 표현 또한 최고다. 음식 전체에 대한 표현이나 각각의 재료의 풍부한 맛을 멋들어지게 표현하고 있다.

어찌나 맛표현을 잘하는지 읽는 내내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다.

비빔면과 골뱅이의 조합, 피자위에 크림파스타의 조합, 카레라면은 꼭 해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기대가 된다.

MZ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마라샹궈’도 소개되어 있다.

특히 소풍 도시락편은 정말 먹고 싶을 정도로 화려하여 덕분에 김밥만 먹었던 세대였던 만큼 아주 부럽기도 했다.

재료의 맛, 식감, 음식에 들어있는 영향소나 건강에 좋은 포인트 등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또 메인 요리에 다양한 식재료나 음식을 곁들여 색다른 조합을 알려준다.

책의 마지막페이지에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컵피자 레시피도 들어있다.

불이 아닌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만들 수 있어 고학년 아이들이라면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침이 꼴깍꼴깍 나는 화려한 먹방과 맛깔나는 맛표현의 환상적인 콜라보 ‘푸먹3’를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각각의 등장인물이 펼치는 코믹한 먹방쇼와 함께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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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 생성형 AI를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초 안내서
김종혜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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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능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교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이 책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총 7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고, 인공지능의 정의부터 생성형 AI의 종류, 수업 활용 방법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챗GPT밖에 사용안해봤는데, 생성형 AI의 종류가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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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성이 참 깔끔하다.

가독성이 뛰어나도록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여 내용을 적절히 배치하고 있다.

상세한 설명에 글꼴, 글꼴색, 표와 삽화, 예시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독자들이 빠르게 읽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연보라, 하늘, 연녹색 등의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색감을 주로 사용하여 눈의 피로를 완화시켜 준다.

특히 실습과정을 단계별로 캡처화면과 함께 표로 제시하여 독자가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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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 중 하나는 바로 프롬프트 작성에 관한 내용이다.

AI기술을 활용할 떄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인데, 그 부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부분을 읽다보니 챗GPT를 처음 활용했을 때 생각이 났다.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어떻게 질문을 해야할지 몰라 헤매곤 했었다.

물론 지금도 가끔씩 헤매다가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곤 한다.

이 책이 일찍 출간되었다면 시간낭비를 많이 줄였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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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캔바와 수노를 이용한 수업 및 탄소중립 환경동아리 활동을 해보려고 하는데, 책에 이 세가지가 모두 나와있어 특히 더 좋았던 것 같다.

나같은 AI 초보자를 위해 회원가입부터 어떻게 수업에 활용할지 예시와 함께 알려주어 수업의 방향을 정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탄소 중립 프로젝트 관련 내용은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수업에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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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이 책을 생성형 AI수업에 관심 많은 교사들에게 강추한다.

아이들과 의미있는 수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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