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총 7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고, 인공지능의 정의부터 생성형 AI의 종류, 수업 활용 방법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챗GPT밖에 사용안해봤는데, 생성형 AI의 종류가 참 많다.
이 책은 구성이 참 깔끔하다.
가독성이 뛰어나도록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여 내용을 적절히 배치하고 있다.
상세한 설명에 글꼴, 글꼴색, 표와 삽화, 예시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독자들이 빠르게 읽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연보라, 하늘, 연녹색 등의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색감을 주로 사용하여 눈의 피로를 완화시켜 준다.
특히 실습과정을 단계별로 캡처화면과 함께 표로 제시하여 독자가 이해를 돕고 있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 중 하나는 바로 프롬프트 작성에 관한 내용이다.
AI기술을 활용할 떄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인데, 그 부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부분을 읽다보니 챗GPT를 처음 활용했을 때 생각이 났다.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어떻게 질문을 해야할지 몰라 헤매곤 했었다.
물론 지금도 가끔씩 헤매다가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곤 한다.
이 책이 일찍 출간되었다면 시간낭비를 많이 줄였을 텐데...
또, 올해 캔바와 수노를 이용한 수업 및 탄소중립 환경동아리 활동을 해보려고 하는데, 책에 이 세가지가 모두 나와있어 특히 더 좋았던 것 같다.
나같은 AI 초보자를 위해 회원가입부터 어떻게 수업에 활용할지 예시와 함께 알려주어 수업의 방향을 정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탄소 중립 프로젝트 관련 내용은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수업에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
'교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이 책을 생성형 AI수업에 관심 많은 교사들에게 강추한다.
아이들과 의미있는 수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