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7 : 바꿀 수 없는 과거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7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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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캐릭터만 알지 이 책 시리즈를 알게 된 건 얼마되지 않았다. 우연히 꽂혀서 읽게 된 책인데, 너무 재미있다.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7권-바꿀 수 없는 과거편' 이 책은 히어로맛 쿠키가 시간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자기가 살고 있던 시대가 완전히 달라지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담고 있다. 첫장을 넘기면 등장인물 소개에 '정체불명의 쿠키'가 나오는데, 이 캐릭터만으로도 궁금증이 확 몰려든다. 이 캐릭터가 중간중간 불쑥 나타나는데 이 아이 독특하다.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참 묘하다~이 아이가 누군지는 끝까지 읽어야 알 수 있다.

이번화의 주인공은 히어로맛 쿠키와 크루와상맛 쿠키다.

둘은 달라진 시대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타임슬립하지만 그 시간대에 나타나야 할 히어로맛 쿠키가 나타나지않아 일은 점점 꼬이기만 한다. 미래에서 온 히어로맛 쿠키가 과거의 자신을 대신해 도와야만 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그것도 실패로 돌아간다. 엎친 데 덮친 듯 슈트까지 고장! 모든 게 엉망진창이다. 우여곡절끝에 슈퍼울트라 총강력슈트를 완성하는데~여기서 이야기가 끝이 나지만 그 우여곡절이 엄청 버라이어티하다. 넘 재미지다.

이번화에도 특별한 장소가 나오는데 그곳은 바로 시간관리국

! 꿈의 직장이다. 주4일 하루 6시간근무, 4대보험에 집까지 공짜! 만화상의 설정이지만 여기 직원인 크루와상맛 쿠키 너 좀 부럽다~

이 책은 스토리도 재미있고 캐릭터들도 매력이 넘친다. 거기다 안전상식 만화이다.

에어매트 사용법, 다래끼나 달걀관련 상식, 첨단공포증에 대한 정보 등 안전과 관련된 6가지 상식들이 소개되어 있다.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터득하게 해준다.

이 책 한마디로 일석이조에 꿀잼이다. 슈트를 완성한 히어로맛 쿠키가 자기가 살던 시대를 어떻게 되돌리는지 다음화가 너무너무 기다련진다.

만화를 보면서 안전관련 상식도 공부할 수 있는 '쿠키런 서바이벌대작전37-바꿀수없는 과거편을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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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7 : 바꿀 수 없는 과거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7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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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캐릭터만 알지 이 책 시리즈를 알게 된 건 얼마되지 않았다. 우연히 꽂혀서 읽게 된 책인데, 너무 재미있다.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7권-바꿀 수 없는 과거편' 이 책은 히어로맛 쿠키가 시간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자기가 살고 있던 시대가 완전히 달라지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담고 있다. 첫장을 넘기면 등장인물 소개에  '정체불명의 쿠키'가 나오는데, 이 캐릭터만으로도 궁금증이 확 몰려든다. 이 캐릭터가 중간중간 불쑥 나타나는데 이 아이 독특하다.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참 묘하다~이 아이가 누군지는 끝까지 읽어야 알 수 있다.
이번화의 주인공은 히어로맛 쿠키와 크루와상맛 쿠키다.
둘은 달라진 시대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타임슬립하지만  그 시간대에 나타나야 할  히어로맛 쿠키가 나타나지않아 일은 점점 꼬이기만 한다. 미래에서 온 히어로맛 쿠키가 과거의 자신을 대신해 도와야만 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그것도 실패로 돌아간다. 엎친 데 덮친 듯 슈트까지 고장! 모든 게 엉망진창이다. 우여곡절끝에 슈퍼울트라 총강력슈트를 완성하는데~여기서 이야기가 끝이 나지만 그 우여곡절이 엄청 버라이어티하다. 넘 재미지다.
이번화에도 특별한 장소가 나오는데 그곳은 바로 시간관리국
! 꿈의 직장이다. 주4일 하루 6시간근무, 4대보험에 집까지 공짜! 만화상의 설정이지만 여기 직원인 크루와상맛 쿠키 너 좀 부럽다~
이 책은 스토리도 재미있고 캐릭터들도 매력이 넘친다. 거기다 안전상식 만화이다.
에어매트 사용법, 다래끼나 달걀관련 상식, 첨단공포증에 대한 정보 등 안전과 관련된 6가지 상식들이 소개되어 있다.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터득하게 해준다.  
이 책 한마디로 일석이조에 꿀잼이다. 슈트를 완성한 히어로맛 쿠키가 자기가 살던 시대를 어떻게 되돌리는지 다음화가 너무너무 기다련진다.
만화를 보면서 안전관련 상식도 공부할 수 있는 '쿠키런 서바이벌대작전37-바꿀수없는 과거편을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이 책은 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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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박물관 책 읽는 샤미
박현숙 지음, 김아영(쵸쵸) 그림 / 이지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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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박물관은 수상한 000시리즈에 이어 000박물관 시리즈를 열심히 더 유명해질 박현숙 작가님의 신작이다.

전작인 신비한 유령박물관도 재미있었기에 이 책도 왠지 기대가 되었다.

'스파이박물관'은 이혼을 앞둔 부모님과 함께 스파이박물관으로 이별여행을 간 13살 소년 소조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등장인물 소개에 조호가 이혼가정의 아이라는 설명이 나왔을 때 그냥 불쌍하고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호기심 가득한 제목과 달리 조금은 슬픈 내용을 담고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왠걸...슬픈 내용이 있긴 하지만 조호네 이야기는 아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조호가 딱히 부모님의 이혼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

왠지 모르게 쿨하다. 생각보다 너무 덤덤해서 신기하다.

주눅들었다기 보다는 또박또박 자기할말 다한다.

조호의 부모님은 9박10일뿐인 여행이지만 계속 싸운다.

정말 사소한 일로, 그것도 눈만 마주치면, 아니면 특정 단어만 나와도 그걸 빌미로 계속 투닥거린다.

그런 모습을 계속 봐왔기에 조호가 저렇게 반응하는 거겠지?

조호네가 방문한 스파이박물관은 단순한 박물관이 아니다.

나도 꼭 가보고 싶을 정도로 '스파이박물관'이라는 이름 자체로도 흥미를 끈다.

암호를 잊어버리면 박물관에서 나올 수 없다는 특이한 설정도 재미있다.

거기서 우연히 소호의 몸에 세계적인 스파이 후아 푸욜 가르시아의 DNA가 들어가면서 스파이가 되어 미션을 수행한다.

그것도 1950년대 강원도의 한 마을로 뚝 떨어진다. 한마디로 타임슬립을 한다.

암호 풀면서 미션을 수행해 한동네 절친이었던 서화와 가희의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미션 수행에 할 때의 암호는 스파이설정답게 모스부호를 활용한다.

책의 마지막장에 모스부호를 부록으로 실어놓았으니 이걸로 암호만들기 놀이를 해도 재밌을 것 같다.

조호가 멋지게 문제를 해결해 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쉬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작가님 뒤통수 제대로 치시네!!

타임슬립이라는 설정자체도 흥미를 끌기 충분한데, 이 책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지루할 틈이 없다.

다소 무겁고 진지하고 분위기의 스토리에 가끔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슬픈 장면도 있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빵터지게 만든다.

아이들이 주인공이라 그런지 날 것 그대로의 표현과 예상치 못한 대화에 나도 모르게 피식과 빵터짐을 오갔다.

이런 무거운 스토리에 웃음을 주다니.. 작가님은 내 웃음 포인트를 너무 잘 아시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타임슬립에서 조호가 돌아오면 조호의 부모님이 다시 화해했을 거라 예상했는데, 그 예상도 무너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예상이 맞았던 것은 하나도 없다.

작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닌가보다. 조호의 부모님은 참 한결같다...ㅋㅋ

재미있고 톡특한 설정으로 책의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책 '스파이 박물관'을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역시는 역시다!

다음엔 작가님이 또 어떤 신기한 박물관으로 초대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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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가 커졌어요! 작은 곰자리 53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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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가 커졌어요!'

이 책은 구도 노리코님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중 최신간이다.
귀염뽀짝 오동통한 몸매의 여덟마리 야옹이들!
이번엔 멍멍 케이크 가게다.
유리창에 붙어서서 쳐다보는 모습이 넘 귀엽다.
그러다 개미에게 물려 개미만큼 작아졌다.
하지만 그들의 말썽은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얘네들은 먹는 것에 늘 진심이다.
몸집이 작아지면 그걸 걱정해야 하는데, 케이크 먹을 생각부터 하다니..
역시 이 말썽쟁이 야옹이들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케이크 가게도 털고 개미집도 뒤집어 놓는다.
하지만 말썽을 부린 뒤엔 항상 노동으로 갚는다.
자신들의 잘못도 바로바로 인정한다.
그래서 가끔 얄밉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다.
다음은 또 어떤 곳에서 말썽을 부릴까?
아홉번째 이야기도 기다려진다.
깜찍한 내용의 귀여운 야옹이 캐릭터들이 가득한 '케이크가 커졌어요!'를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아이들이 야옹이들을 너무 좋아한다. 새 책이 나올때마다 눈을 반짝이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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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읽는 어린이 세트 - 전5권 - 역사학자 3인이 쓴 정통 한국사 한국사 읽는 어린이
강석화.김정인.임기환 지음, 서영 그림 / 책읽는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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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나왔던 '한국사 ** 세트'를 마지막으로 세트로 된 한국사책은 정말 오랜만에 읽어본다.
최근 2년을 제외하곤 5~6학년만 가르치다보니 어떤 책이 좋은지 잘 몰라서 역사관련 책들이 출간될 때마다 샀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역사 관련 책들이 한 가득이다.
그 책들로 인해 역사를 가르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이 책도 무척 기대가 되었다.

'한국사 읽는 어린이 세트'는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거나 공부하는 중인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책이다.
이 책은 1권인 선사~삼국부터 고려, 조선, 근대, 현대까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장의 첫 장은 그 장의 제목과 관련된 역사적 장면이 그려져 있다.
이 장면을 통해 질문을 함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그 다음엔 질문과 연표,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해준다.
마지막엔 [쟁점 토론]이나 [사건탐구]와 [생각 넓히기]코너가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부담없이 술술 읽히고 거기다 생각도 많이 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보통 이런 세트류의 경우 일단 책이 여러 권인데다 방대한 내용을 담다보니 내용들이 꽉차있어 다소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처음엔 5권의 책을 보고 그 부피만으로 부담감이 팍팍 느껴졌는데, 책을 넘기다보니 그런 부담감이 사그라드는 들었다. 상하좌우 여백이 넓어 부담스럽지 않다.
글꼴은 교과서체라 좀 딱딱해보이는데 관련 사진과 동글동글한 느낌의 삽화를 적절히 섞어 있어서 그런지 어딘가 모르게 부드럽게 느껴진다.
또, 누군가가 역사이야기를 해주는 듯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그런지 술술 잘 읽힌다.
중간중간 관련 인물에 대한 일화나 역사를 공부하는 관점 등도 함께 이야기해주니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재미를 더해준다.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이나 사고력을 요하는 질문 등을 을 하고 답해줌으로써 아이들의 궁금증도 풀어주고, 흥미를 더한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부분에는 [쟁점 토론]이나 [사건탐구]와 [생각 넓히기]코너가 있는데,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딱 좋은 것 같다. 그냥 읽고 넘어가면 기억에 남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역사적 사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고, 아이들의 사고력 및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요즘 한국사책 너무 잘나오는 것 같다. 이 책은 공부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 같다.
아이들에게 역사공부하는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책 '한국사 읽는 어린이' 를 한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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