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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성공의 법칙 - 헐리우드 기획담당이 전하는
알렉스 엡스타인 지음, 윤철희 옮김 / 스크린M&B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보다 실질적인 시나리오 작성 기술을 알려준다.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듯한 책이 보다 공부할 의욕을 북돋아 준다.

모든 것을 갖춘 시나리오를 창작해 보고싶다는 의욕이 들었다.

시나리오를 하나하나 갖춰가기 위한 기준으로 삼고 싶은 책. 모두들 그렇게 말하지만...

다 갖출려면 할리우드의 기반이 있어야 할 듯한 한계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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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위한 심리학 - 중판
최승희 외 지음 / 박영사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흔히들 인간관계란 내가 아무리 잘해봐야 소용없다고 말한다.

일리는 있는 말이다. 관계라는 것이 둘 이상의 주체를 필요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말을 하기 이전에 나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인간관계 역동에 대해 잘 알고 난 후에 그런 하소연을 한 것인지는 반성해 보아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 정도로 구성되어 있지만 자신이 필요하다면 보충해가며 공부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평소 관심이 가던 내용도 많아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심리학이 응용되어 이런 의미를 담게 된다는 것에 학문의 다양함과 통합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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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해피엔딩
황경신 지음, 허정은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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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죽는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은 비밀로 남는다.

내가 죽기전에는 네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을 거니까.

해피엔딩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본 책. 10분내에 다 읽힐 만큼 쉽고 재미있게 써내려 간듯한...

작가의 다른 책이 궁금했지만 이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사랑도 죽는다면,

혹은 사랑해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일에서 권리를 박탈당한다면,

이 책의 주장, 우리 모두 죽고 싫다한들, 난 익명의 그들과 사랑하고 더 사랑하는 관계를 남기고 너에 대한 이야기는 쓰지 않는 영원한 사랑이 해피엔딩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보지 못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책이라면 과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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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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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작가,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내 서재를 장식한 마르께스가 아흔이 넘은 나이로 출간한 책으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에서는 드문 '창녀'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내게 된 이유는 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작가에 대한 예의?

작가의 말대로 사랑을 찾아헤매는 노인을 그리고 있다. 비교적 빨리 읽을 수 있는 책.

늙은 이에게도 사랑이 있을 수 있다면 이토록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예전 책에 비해 약해진 정치성이나 시대적인 사실성, 마술적인 문체는 찾기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멋진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갈색 표지가 왠지 끌리던 책.

내가 살아갈 날이 창창한 창녀 소녀의 추억으로 남고 싶다면,

왠지 남자치곤 지혜로운 태도가 손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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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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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당신의 그 많은 책 쌓아 놓고 불이나

싸질러 버리시구랴, 그러면 알아요? 혹 인간이 될지?

난 이 책을 읽고 내 책들을 없애버렸다.

고리타분한 내 사고방식도.

조르바로 느낀 자유의 질량을 돌이켜 볼 때마다 그 세월이 억울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누가 뭐라하든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에 부딪히고 그로부터 진정한 그리스인임을 보여주는 그와 동행할 수 있는 행운만 있다면 정말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아닐까.

그의 여행과 모험, 거칠것 없는 말솜씨

그에게 매료된 자신을 보면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력적이다.

이윤기 옮김이라는 것에서도 신뢰감을 느낄 수 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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