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기막힌 발견 - 머릿속으로 뛰어든 매혹적인 심리 미스테리
스티븐 후안 지음, 배도희 옮김, 안성환 그림 / 네모북스 / 2006년 3월
품절


persona; 진정한 자신과 별개로, 다른 사람에게 투사된, 즉 남에게 보여지는 자산울 뜻하는 말이다. 이 용어는 에트루리아의 어릿광대들이 쓰던 가면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칼융이 자신의 책에 사용한 바 있다. 융에 따르면, 페르소나를 통해 개인은 사회적 역할에 맞게 자기 모습을 드러내고, 주변 세계와 상호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한다. -101쪽

우리는 더이상 대기를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 우리가 숨쉬는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주변환경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뉴턴의 말대로, '올라가는 것은 반드시 내려오기' 때문이다.-133쪽

우울증이 자살에 대한 강력한 경고신호임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우울한 사람들은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오히려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들은 너무나 축 처져있기 때문에 자살하기 위해 손을 드는 것조차 힘들다는 것이다.-1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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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정재승 지음 / 동아시아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대중과학서의 의미는 크다. 또한 정재승이라는 젊은 교수에 의해 집필된 이 책의 존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역시 간과할 수 없다.

어렵게 느끼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해주고 간간히 나오는 전문적인 지식은 지식욕을 충족시켜준다.

무한한 지식와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만큼 중요한 도구도 드물다고 본다. 진지한 자기 계발서의 의미도 되고 말이다. 문화와 과학의 논의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좋은 버팀목이 되는 책이다.

 

새로운 매체와 기술에 대한 갈망과 빠른 진화속도의 조화가 새로운 형태의 과학과 과학도를 이끌어 낼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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