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몸이 안좋고 속이 부대껴서 무려 저녁,담날 아침,점심을 내리 굶었다.
저녁도 별로 댕기지 않아서 또 다시 생략하려다가 냉장고를 보니 토마토가 있고
얼마전에 까르푸에서 1+1 행사를 한 브리 치즈가 생각나서 저렇게 장식을 하고 먹었다.

평소에도 사고 싶었던 브리 치즈를  1+1 행사를 하고 있길래 유통기한이 다한 거라고 생각하고
뒤집어 봤더니 10월까지였다.신나서 냉큼 집어와서 원래는 와인과 같이 먹으려고 한 거였지만,
속이 안 좋으니 와인은 생략....

맛은 ㅎㅎ 좋았다. 실온에 약가 치즈를 놔두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말캉말캉한 치즈 맛과
밍밍한 토마토가 합해져 좋았다. 저녁 한끼로 손색이 없었다. 매일 저녁을 저렇게 먹을까?
치즈 때문에 살 찔까? ㅎㅎ

보너스 한컷



 

 

 

 

 

 

 

 

 

 

 

아침에 마을 버스 정류장에 혼자 멍하니 앉아 있는데, 맞은편에 보이는 앞산의 나무가 울창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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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13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척 예쁜데요^^

반딧불,, 2006-05-13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치카님하고 님하고 교대로 ...
(저 순진족이걸랑요!)

paviana 2006-05-13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 그저께 찍어놓고 잊어먹었다가 치카님 때문에 생각나서요.ㅎㅎ

물만두님 / 근데 왜 제가 찍으면 저렇게 배경이 시커먼게 뜨는지...

Mephistopheles 2006-05-13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것이...저녁 한끼...?? 에이...설마.....설마...

paviana 2006-05-13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가 사람잡는다지요?
저 이제 다이너마이트할거에욧 !!!

반딧불,, 2006-05-15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5777

그그래도 7이 네개!


paviana 2006-05-15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