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지금쯤 서재에 한편에 글을 올렸다.

 

http://blog.aladin.co.kr/paviana/2871761

 

그때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고,

똑같은 도돌이표처럼 지금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지난 5년동안 우리가 바꿀 기회가 있었는데 바꾸지 못했고,

그 결과 아이들이 참담하고 참담하게 죽어갔다.

 

결코 잊지 않을 것이고,

이번에는 기필코 바꿔야 한다.

 

5년전 떠난 그분이 생각나고 그립고,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두배로 슬픈 아침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14-06-23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봤네요......
저도 최선의 투표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