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국회방송과 라디오 21를 동시에 틀어놓은 분이 사무실에 계셔서 생생하게 그 현장을 다 보았다.. 임종석의원이 끌려가구 송영길의원이 들려나가구 장영달 의원이 끌려가구, 한나라당 의 원들과 민주당의원들은 (의원이란 말을 쓴다는 것 자체가 화난다) 상정되었다구 지들끼리 박수치고, 이일이 박수치며 좋아할 일이란 말인가?
결국 라디오 21진행자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구 울먹이며 방송하구, 중간중간 욕도 하면서 감정을 다스리지 못햇다. 도대체 어쩌다가 나라가 이렇게 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내가 분노할수 있다는 사실이 다행이라구 하기에는 이 현실이 너무나 갑갑하다.
정말 총선이라두 치를수 있을지 의문이다..저 두당에서 총선도 없었던 것으로 하자구 할 거 같다. 대통령도 탄핵시킨 놈들이 총선없애는 것이 무애 대단한 일이겠는가?
답답한 맘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