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주 알라딘에 접속하지 못하는 사태가 있었다. 다시 들어와 봤을 때 나는 무언가 사과말이 있을 줄 알고 찾아봤으나 내가 대충 찾은 건지 아니면 월요일 아침에 들어와서 벌써 사라진 것인지 분간할 수 없었기에 혼자서 대충 분노했다. 다른 분들의 페이퍼를 읽다보니 팝업이 있었다고 했으나 , 나도 팝업 금지를 해 놓은 상태라 다시 볼 수도 없었다.
속으로 참으로 불친절한 사과로구나 생각했다.
난 메인 화면의 어딘가에서 사과문을 찾고 있었으니 망정이다.
2. 난 이 서재의 주인이 알라딘이라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알라딘에서 제공한 공간을 사용하고 있지만 주인은 나이고 , 나역시 알라딘에 나름 충성 고객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들어 살고 있다는 생각조차도 해본적이 없다. 뻔뻔한 세입자일까? 내집에 내가 이틀넘게 못 들어왔는데
우격다짐으로다가라도 사과를 받고 싶어 사과문을 찾아다닌 한심한 세입자로고.!!
3.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지만, 구두님(구두님이 친구하자고 한 적 없지만)따라 네이버로 살짝 이사갈까 하다가, 블로그 화면 만드는 일이 하도 어려워보여 대문 하나 제대로 걸어 놓지도 못하고 있지만 진짜 이번엔 이사를 가야 하는게 아닌가 급고민중이다.
더구나 알라딘에 무슨 미운 털이 박혔는지 , 아니면 글을 하도 안 써서 그런지 내서재에만 들어오면 페이지 넘어가는 속도가 1/3로 떨어지고 만다. 흠...왜 그럴까..( 네꼬님 증언 때문에 확실히 알았어요,감사 )
4. 정작 할 말은 이제부터다. 어쨌든 알라딘의 사과를 받고 싶었던 나는 다른 분들이 메일로 사과문이 왔다고 하기엔 몇달만에 알라딘 메일에 들어가 보았고, 그 메일 중간에 있는 사과 적립금에 대한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눌러야만 사과 적립금이 내 계정으로 들어 온다는 것을 알았다. 참으로 끝까지 불친절한 알라딘 되시겠다.
여전히 서재에 들어오기 힘드네요. 혹시 버퍼링 일어나신 분들 컴 고장이 아니에요. 제서재 문제에요.그나저나 그걸 기다리시고 들어 오시다니, 감사해요.저 같음 그냥 나갔을 듯..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