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괴로움을
누군가가 알아주길 바라지는 않는다.
불가능한 것을 꿈꾸면
오히려 불행하게 될 뿐.
그래서 이 고통과 더불어 살아갈 작정이다.
어제 빌려본 <그 여자 그 남자>에 나오는 구절이다.
넘 인상적이다. 만화가들이란 정말 인생에 통달한 사람들인가 보다...
아님 내 속에 들어와 보았던가..
' 그래서 나도 이 고독과 더불어 살아갈 작정이다 '
날씨가 꾸물꾸물거려서 다시 우울이 도지려고 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