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일날 주문한 책들이 아직도 안오고 있다.
7일날이나 되야 온단다.참나..
주문한 날 내가 배송날짜를 확인했는지 안했는지는 지금도 가물가물하다.
6/1일날 배송조회를 눌러보니 배송일이 6/7이란다.
너무 기가 막혀 1:1 상담을 통해 물어보니(답은 빨리 오더군-_-)
내가 산 물건중에 트리트먼트의 입고일이 6/5이라고 했다.
철푸덕...배송날짜에 그렇게 쓰여있는데 내가 못 본 모양이라고 한다.
물론 그건 내 실수다.
근데 내가 사려던 것이 글케 구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트리트먼트 베스트셀러 2등인가 하는 아주 흔한 물건이었다.
그렇게 흔한 물건이 입고에 1주일이나 걸리면
일시품절이라고 다른 색으로 좀 친절하게 알려줘야 되는거 아닌가? 흑흑흑
물건 살 때마다 배송일을 봐야 되는건 아는데
나처럼 깜빡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그정도 친절은 베풀어도 되지 않느냔 말이다.
그래서 일주일이나 기다리는건 넘 심하지 않냐..
내가 사려던 물건중에 예약판매로 원래 따로 배송되어야 하는 책이 있으니
다른건 먼저 보내주고 책이랑 트리트먼트는 나중에 보내주면 안되냐 했더니
그러면 5만원 이상 마일리지를 드릴 수 없단다...이런 XX !!
승질대로 햇으면 전화끊고 당장 전체 취소를 눌러버렸을텐데,
금욜 퇴근전에 알아서 빨리 퇴근해야 된다는 생각이 앞서서 그냥 오고,
게으른 내 승질때문에 집에서도 바빠서 접속 못하고
다시 서재에 들어오니 점점 더 화가 날려고 한다.
날도 더운데....
내잘못인거는 알지만 , 그정도 융통성을 바라는게 무리겠지...
2.0은 너무 이상하게 낯설고, 느리고,
서비스는 점점 더 기대이하가 되고...
참 여러모로 고민거리만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