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세계

그것을 연구하는 학자들....

우리 인간 여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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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딸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못난 아빠 탓에 자기가 벌어 자기 돈으로 간다. 

아빠는 언제나 죄인이다. 

멀리 가는데 잘 가란 말도 잘 못한다. 

그런데 아빠 선물이라며 책을 한 권 사왔다. 

장석주의 <은유의 힘>... 아.. 인생이 뭔지. 

아프고 고맙고 시리다.


은유...작가도 글이 좋아 잘 읽는다. 

어쨌든 삶은 은유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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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서신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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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법을 알려 주세요?"

"일 년에 몇 권 읽으십니까?"

"한 권도 안 읽습니다."

"그럼, 시공 주니어에서 나온 책부터 읽어 보십시오."

"어린애들 책인데요?"

"그렇지만 감동적이고 처음 책을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독서의 맛을 알려면 동화부터 읽어야 한다. 진심이다. 난 시공주니어 책을 자주 읽는다. 대소롭게 않게 여길 수 있으나 이런 책부터 읽어야 탄탄하다. 
































애들이 정말 좋아했던 책.. 나도 읽고 감동 받은 책들이다. 동화는 어린이가 아닌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읽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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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기타 미노루의 <설탕의 세계사>를 읽고 있다. 간략하지만 중요한 역사의 사건들을 잘 다루고 있다. 그런데 이전 주인의 이름이 적혀 있다. 자신의 이름을 바깥에 적을 정도면 둘 중 하나다. 책을 잊지 않으려는 학생, 또 하나는 자신의 것에 대한 애착. 실제로 책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은 책을 잘 팔지 않는다. 내가 보기에 이 책의 전주인은 전자다. 어쨌든 난 글씨체를 보면 사람의 성격을 읽을 수 있다. 


남자는 글씨가 크고 곧다. 대체로 그렇다. 그러나 지렁이 기어가는 글씨는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인 경우다. 이 글씨체는 전형적인 남성의 것으로 악필은 아니나 글씨체가 서툴다. 즉 글씨에 대한 맛을 보르는 사람이다. 그러나 성경은 보수적이면서도 착한 사람이다. 마음이 나쁜 사람들은 글쓰의 끝이 날카롭고 예리하다. 때로는 정신적인 혼미함이 스며있다. 그러나 이 글씨체는 그렇지 않다. 전형적인 착한 사람이다. 











설탕은 아픈 식품이다. 그곳에 어둠이 자리하고, 피가 있다. 달콤함은 누군가의 생명을 담보로한는 고통의 대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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