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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팔리는가 - 뇌과학이 들려주는 소비자 행동의 3가지 비밀
조현준 지음 / 아템포 / 2013년 7월
평점 :
`왜 팔리는가?`보다 더 중요한건 `왜 사는가?`이다. 잘 팔리는 물건과 팔리지 않는 물건의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답이 행복이라 말한다. 인간이 구매하는 근본적 이유는 '행복하기 위하여'
그럼 기업은 소비자에게 행복을 주어야 잘 팔린다는 공식이 성립되지 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런 단순하고 지극히 평범한 사실은 왜 굳이 두꺼운 책으로 펴내야할까? 문제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
상품이 나오기 전 기업들은 상품을 먼저 시식하게 한다. 소비자들은 `좋다`고 말하고 `기꺼이 사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진작 상품이 시중에 나오면 사지 않는다. 이러한 이중적 소비자 태도로 인하여 기업들은 혼란 스러워한다. 그럼 어떤 상품은 사고 어떤 상품은 사지 않는 근거는 무엇일까?